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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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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당신은 스마트폰 중독자라고 생각하십니까?”

파주시 차세대위원회 학생들이 캠페인 벌여


우리나라 국민들 대다수가 휴대하고 있는 스마트폰, 그 사용이 중독 수준을 넘어섰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학생들이 스마트폰의 유해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벌였다.

 지난 토요일(13일) 파주 롯데아울렛 앞에서는 파주차세대위원회 회원(학생)들이 모여 ‘당신은 스마트폰 중독자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글이 적힌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남녀학생 32명이다.

중고생으로 구성된 파주시청소년차세대위원회 회원들은 파주시 관내 중고등학교 중에서 학교장이나 학생부 추천을 받은 학생들이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설문지에는 ‘잠을 자고 싶어도 SNS에 올라온 글 때문에 잠을 자지 못한다“는 등의 스마트폰으로 나타나는 증후군 증상들을 적은 항목에 스티커를 붙이도록 하는 설문판도 설치됐다. 이날 캠페인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을 하고 파주시가 장소를 제공했다.

이번 캠페인을 열게 된 것에 대해 우상민(봉일천고.3)학생은 “우리 스스로도 개선하고 또래의 친구들에게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 게 좋지 않다는 것을 알려서 자발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강모훈(광탄고.3) 위원장은 “차세대위원회는 청소년들에게 가장 크게 필요하면서도 비어 있는 문제점들을 회원들이 직접 조사도 하고 느끼면서 캠페인이나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개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전국 각 시도 중 파주시 차세대위원회가 가장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차세대위원회는 청소년들에게 필요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시청에 건의하고 시의 협조를 얻어 캠페인을 추진해 오고 있다.

나들이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장수영(30)씨는 “스마트폰을 많이 쓴다는 것을 알면서도 무감각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학생들이 나서서 캠페인을 여는 것을 보면서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학생들의 활기찬 목소리와 생기 있는 표정에서 우리나라의 미래를 보는 것 같아 가슴이 뿌듯해지는 것을 느낀다”고 했다.

학생들의 캠페인에는 파주시청 체육청소년과 직원 한 명과 소식지 담당자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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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대응 수위 높인다”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의 충분치 않은 대응으로 피해자가 더 큰 피해를 입은 사건에 대해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국가수사본부가 직접 나서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언론 등 일부에서 수사 미비 사례로 지적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국수본에서 직접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스토킹·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 전수점검에 나서고 고위험 가해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등 대응 수위를 높일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박 본부장은 “관계성 범죄는 재범 가능성을 고려해 경찰이 (현재) 구속영장을 적극적으로 신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전수점검은 경찰이 강력 대응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에서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40대 남성 김훈(44)이 사실혼 관계인 20대 여성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경찰의 보호조치 대상이었고 범행 직전 신고했음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두고 경찰 대응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경찰청은 피해자 보호 조치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