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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1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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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박연차 게이트’ 주임 검사 사의 표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직접 조사했던 우병우(46,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15일 법무부에 사의를 표명했다.

우 연구원은 검찰 내부통신망 이프로스(e-pros)에 올린 사직의 변에서 “23년간 검사로 살아오면서 한 번도 다른 길을 걸어본 적도 돌아본 적도 없다”며 “보람은 가슴에 품고 짐을 내려놓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검사로서 보람을 느낀 적도 많고 실체적 진실을 파헤치면서 법과 원칙을 철저히 해야 한다는 의무감에 힘겨운 적도 많았다”고 그간의 소외를 밝혔다.

‘박연차 게이트’ 주임검사로 2009년 4월 30일 대검 11층 특별조사실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직접 대면 조사했던 그는, 노 전 대통령 수사 라인 중 현직으로 남아 있던 마지막 검사였다.

중수 1과정이던 그는 수사가 끝난 후 대검 범죄정보기획관으로 이동했다가 다시 수사기획관으로 중수부에 돌아와 부산저축은행 수사를 이끌었다. 그러나 지난해와 올해 검사장 승진에서 연이어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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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로 곳곳에 뿌려진 '하얀 가루’, 눈 아닌 제설제라고?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산지에서 지난 주말부터 시작된 눈은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폭설과 함께 한파까지 겹치면서 전국을 얼어붙게 했다. 그러자 서울시는 11일 눈이 올 것을 미리 대비해 염화칼슘을 살포했으나 정작 눈은 오지 않았다. 12일, 출근 길에 나선 시민들은 이면도로와 골목길은 물론이고 보도블록 위까지 뿌려져 있는 하얀색 가루를 보고 의아하지 않을 수 없었다. 구석구석 뭉쳐 덩어리진 모습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이 흰색 가루는 눈이 아니라 눈이 올 때를 대비해 미리 뿌려둔 제설제다. 기자와 만난 한 시민은 "이것도 국민의 세금인데 눈도 오지 않은 도로에다 이렇게나 많이 살포하면 어떻하냐"고 혀를 끌끌찼다. ◇사전 살포 원칙 속 과도한 제설제...잔류 오염 논란 확산 지방자치단체의 제설제 살포 기준에 따르면, 눈이 내리기 전 제설제 사전 살포가 원칙이다. 서울시도 ‘눈구름 도착 전 제설제 사전 살포 완료’를 기본 원칙으로 명시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수록 살포량을 늘리고, 염화칼슘·염화나트륨 등 제설제 종류별 사용법을 구분해 적용한다. 또 적설량 예측에 따라 사전 살포량을 조정하고, 교량이나 그늘진 도로 등 결빙 우려가 큰 구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