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목포시 여론조사에서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이 김원이 현 국회의원을 앞선다는 여론조사가 공개됐다.
‘에브리리서치’가 ‘폴리뉴스’ 의뢰로 지난 1월 11일~12일까지 이틀간 목포시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내년 총선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 배종호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은 30.5%, 김원이 현 국회의원은 24.4%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층으 대상으로 후보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는 배 부위원장 34.2%, 김 의원 27.2%로 집계됐다. 문용진 (전)부부한의원 대표 원장은 13.4%, 이윤석 18대 국회의원은 8.6%, 최일곤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 행정관은 4.7%, 김명선 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은 3.6%였다. 적합후보 없음은 7.2%, 잘 모르겠다는 4.9%였다.
양자대결에서는 배종호 부위원장이 38.7%로 김원이 의원 32.0%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이낙연 이준석 전 대표의 신당 창당을 가정했을 때 내일이 총선 투표일이라면 어느 당 후보에 투표하시겠냐는 질문에는 더불어민주당 60.9%, 이낙연신당 10.5%, 이준석신당 10.3%였다.
목포 선거구의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76.0%), 국민의힘(7.7%), 정의당(2.6%), 기타정당( 3.3%), 지지정당 없다(8.3%), 모르겠다(2.0%)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1월 11일~12일 이틀 동안 전라남도 목포시의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가운데 (무선)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4,988명(SKT 6,746명, KT 6,750명, LGU+ 1,492명)을 대상으로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추출 후 ARS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5.1%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