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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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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고양시 야적장 화재, 폐비닐이 압축된 상태라 진화 어려움 커


오늘 새벽 경기도 고양시의 폐비닐 야적장(고양시 덕양구 현천동 777-8)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새벽 3시 23분 발생한 불은 이날 오후 1시가 넘어도 잡히질 않고 있다.

불이 붙기 쉬운 소재가 압축된 상태로 백여 제곱미터에 걸쳐서 겹겹이 쌓여 있어서 진화작업은 더욱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현장에 나와 있던 한 소방관은 “폐비닐과 폐플라스틱을 압축해서 덩어리 상태로 만든 다음에 야적해 놓은 곳이라 외부에서 물을 뿌려도 안으로 물이 침투되지 않아 포크레인을 동원해 일일이 파헤치면서 불을 끄고 있기 때문에 진화에 어려움이 따른다”고 말했다.

화재현장에는 고양소방서 소방차 45대와 인원 195명이 나와 진압을 하고 있다.

이날 화재는 사람이 없는 야적장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쓰레기 자체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높지만 방화의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이 완료 되는 대로 화재원인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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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대응 수위 높인다”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의 충분치 않은 대응으로 피해자가 더 큰 피해를 입은 사건에 대해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국가수사본부가 직접 나서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언론 등 일부에서 수사 미비 사례로 지적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국수본에서 직접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스토킹·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 전수점검에 나서고 고위험 가해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등 대응 수위를 높일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박 본부장은 “관계성 범죄는 재범 가능성을 고려해 경찰이 (현재) 구속영장을 적극적으로 신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전수점검은 경찰이 강력 대응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에서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40대 남성 김훈(44)이 사실혼 관계인 20대 여성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경찰의 보호조치 대상이었고 범행 직전 신고했음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두고 경찰 대응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경찰청은 피해자 보호 조치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