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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01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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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경기도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하이러닝 활용 맞춤형 교육’ 운영

지난해 9월 시범 운영 시작... 도내 852개 학교 활용 중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디지털 기반의 교수‧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하이러닝 활용 맞춤형 교육’을 운영했다.

 

지난 19일부터 29일까지 263개교에서 운영된 이번 교육은 총 1만407명의 교원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 입장에서 체험하기 ▲수업 설계 ▲AI 진단과 수업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상호작용 통합학습창 활용 수업 참여, 클래스보드 활용 복습, 과제 제출, AI 진단 및 콘텐츠 활용, AI 진단 서비스 등 실질적인 하이러닝 활용법에 대한 연수가 되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하이러닝을 처음 접하는 교사들도 알기 쉽게 교육이 이뤄졌으며, 교사와 학생 입장에서 직접 실습하는 알찬 연수였다”며 “하이러닝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하미진 미래교육담당관은 “디지털 기반의 교수‧학습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하이러닝 플랫폼을 확대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겠다”며 “하이러닝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에 관심 있는 교원들이 도전하고 실천하도록 지역별 선도교원을 중심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이러닝은 언제 어디서나 배움에 참여하고,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며,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AI 기반의 교수‧학습 통합 지원 플랫폼으로, 지난해 9월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도내 852개 학교에서 활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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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가뭄 대응 2단계 격상…“2주 뒤 큰 피해 불가피”
강릉에 재난사태가 선포된 지 하루 만에 강원특별자치도가 대응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도는 31일 가뭄 대책 긴급회의를 열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 체제로 격상,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여중협 행정부지사 주재로 강원도교육청,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분야별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도는 취약계층 물 공급과 소상공인 피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농업용수 부족에 따른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리조트·관광지에 절수를 요청했고, 휴교·단축수업 및 급식 대책도 검토 중이다. 강릉 시민의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홍제정수장은 현재 전국 소방차들이 운반한 물에 의존하고 있다. 주 공급원인 오봉저수지는 저수율이 14.9%까지 떨어지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고, 이에 따라 수도 계량기의 75%를 잠그는 제한급수가 시행되고 있다. 도는 전국 살수차 지원, 민간 기부와 자원봉사까지 연계해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또 9월 1일부터는 현장 관리관을 파견해 상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신속 대응을 강화한다. 여 부지사는 “현재로서는 뚜렷한 강수 예보가 없어 2주 뒤면 생활용수와 농업용수 모두 큰 피해가 불가피하다”며 “범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