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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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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포스코에너지 ‘승무원 폭행’ 상무, 보직해임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승무원을 폭행한 대기업 임원이 결국 보직해임 됐다.

포스코에너지는 22일 자체 인사위원회를 열어 해당 임원을 이날부로 보임 해직키로 결정한 데 이어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해당 임원은 지난 15일 오후 인천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가는 대한항공 비행기의 비즈니스석에 탑승, 라면 제공 등과 관련한 기내 서비스를 문제 삼아 여성 승무원을 폭행해 미국 사법당국으로부터 입국을 거부당해 되돌아왔다.

포스코에너지 상임감사인 정지복 상무는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깊이 사과드리며, 다시는 이런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회사 임원직들의 윤리 및 인성교육에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린다”며 재발 방지를 강조했다.

대한항공 측은 일단 회사 차원에서 법적 대응은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승무원 개인이 경찰에 고소할 수는 있지만 아직 어떻게 할지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대한항공 관계자가 전했다.

이날 포스코에너지 홈페이지는 누리꾼들의 접속 폭주로 온종일 마비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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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대응 수위 높인다”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의 충분치 않은 대응으로 피해자가 더 큰 피해를 입은 사건에 대해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국가수사본부가 직접 나서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언론 등 일부에서 수사 미비 사례로 지적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국수본에서 직접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스토킹·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 전수점검에 나서고 고위험 가해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등 대응 수위를 높일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박 본부장은 “관계성 범죄는 재범 가능성을 고려해 경찰이 (현재) 구속영장을 적극적으로 신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전수점검은 경찰이 강력 대응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에서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40대 남성 김훈(44)이 사실혼 관계인 20대 여성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경찰의 보호조치 대상이었고 범행 직전 신고했음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두고 경찰 대응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경찰청은 피해자 보호 조치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