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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1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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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국방부 “김장관에게 배달된 백색 가루는 일반 밀가루”

23일 국방부 김관진 장관 수신 명의로 배달된 소포에 든 백색 가루는 밀가루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백색 가루 성분을 분석한 경과 밀가루인 것으로 판명났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께 배달된 노란색 봉투에 담긴 소포에는 백색 가루 봉지와 괴문서가 들어있었다. 문서에는 “김관진은 더러운 주둥이를 함부로 놀리지 말라. 북의 최고 존엄을 함부로 건드리며 전쟁 광기를 부리다가는 민족의 이름으로 처단된다”라고 적혀 있었다.
국방부는 합동참모본부·위기관리 태스크포스 공조회의를 통해 이번 사건을 주요 인사에 대한 테러 시도 행위로 보고 용산경찰서와 공조수사를 통해 발신자 추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근무지원단의 X-레이 검사에서 소포가 적발됐다"면서 "국방장관 경호를 강화하고 국방부 청사 안팎의 경계 검문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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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버스 노조 전면 파업 돌입...임금인상 놓고 줄다리기
13일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파업에 돌입했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부터 재개된 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이 입장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최종 결렬됐다. 노사 협상의 최종 쟁점은 통상임금이었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10시간 넘게 마라톤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사측은 대법원 판결에 따라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하면서 발생하는 과도한 인건비 부담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맞추도록 상여금을 기본급에 포함하는 형태의 새로운 임금 체계를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총 10%대의 임금 인상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노조는 통상임금 인정에 따른 추가 임금 지급은 이번 협상에서 논외로 해야 한다면서 임금체계 개편 없이 임금 3% 인상과 정년 65세로 연장, 임금 차별 폐지를 요구했다. 사측은 노조 제안대로 임금 3%를 인상하고 추후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할 경우 임금이 사실상 약 20% 오르는 결과가 발생해 무리한 요구라고 맞서면서 끝내 양측이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에 서울시는 시민의 출퇴근길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04시 첫차부터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하고 대체 교통수단을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