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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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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결혼 미루는 만혼(晩婚)의 시대

평균 초혼 남성32.1세 여성29.4세

지난해 우리나라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 32.1세, 여성 29.4세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지난 19일 발표한 ‘2012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남자는 1년 전보다 0.2세, 여자는 0.3세 초혼연령이 상승한 것이다.

이 중에서도 특히 서울 지역 남녀가 16개 시∙도 중 가장 늦게 결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남성의 평균 초혼 연령은 32.4세, 여성의 초혼 연령은 30.2세로 각각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남자는 처음으로 32세를 넘어섰고 서울 여성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30세를 넘어섰다.남자의 혼인 연령층은 30대 초반으로 전체 혼인의 39.7%를 보였다.

30대 혼인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1970년 통계작성 이후 최고 수준을 보였다.여자의 혼인 연령층은 20대 후반(40.3%)이었고 30대 초반 여자의 혼인건수가 전년보다 9.1%로 가장 크게 늘었다.

지난 10년간 남성은 평균 초혼 연령이 2.1세, 여성은 2.7세 높아져 여성의 초혼 연령이 더 빠르게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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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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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대응 수위 높인다”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의 충분치 않은 대응으로 피해자가 더 큰 피해를 입은 사건에 대해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국가수사본부가 직접 나서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언론 등 일부에서 수사 미비 사례로 지적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국수본에서 직접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스토킹·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 전수점검에 나서고 고위험 가해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등 대응 수위를 높일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박 본부장은 “관계성 범죄는 재범 가능성을 고려해 경찰이 (현재) 구속영장을 적극적으로 신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전수점검은 경찰이 강력 대응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에서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40대 남성 김훈(44)이 사실혼 관계인 20대 여성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경찰의 보호조치 대상이었고 범행 직전 신고했음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두고 경찰 대응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경찰청은 피해자 보호 조치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