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0.3℃
  • 흐림강릉 4.4℃
  • 흐림서울 2.0℃
  • 흐림대전 3.2℃
  • 흐림대구 4.9℃
  • 흐림울산 6.9℃
  • 흐림광주 5.8℃
  • 흐림부산 7.0℃
  • 흐림고창 5.2℃
  • 흐림제주 9.5℃
  • 흐림강화 0.9℃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5.2℃
  • 흐림강진군 6.3℃
  • 흐림경주시 6.6℃
  • 흐림거제 6.2℃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03일 화요일

메뉴

경인뉴스


용인지역경제 '실핏줄' 역할 해내고 있는 골목형 상권 살린다

- 용인특례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 대폭 완화
- 구역 면적 2000㎡ 이내 점포 30개 이상에서 상업지역 25개·비상업지역 20개 이상으로 변경

용인특례시가 지역경제의 '실핏줄'역할을 하고 있는 골목형상권을 집중 육성해 나간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골목상권의 전략적 육성과 지역 상권의 활력 증진을 위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을 다음달(4월) 12일(시행 예정일)부터 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용인시 지은선 민생경제과장은 "이번 조치는 ‘용인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지난 제281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골목상권들이 숨통을 트이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은 기존 ‘구역 면적 2000㎡ 이내의 토지면적에 점포 30개 이상’에서 ‘상업지역 2000㎡ 이내 소상공인 점포 25개 이상, 상업지역 외 지역 2000㎡ 이내 소상공인 점포 20개 이상’으로 대폭 완화됐다. 

 

골목형 상점가 지정 신청 시 토지 소유자와 건축물 소유자의 동의 서류도 제출할 필요가 없어진다.

 

기존에는 지정 기준 구역 면적에 도로 등 공용면적이 포함돼 있었으나 공공시설 등을 면적 산정에서 제외하도록 해 면적 기준도 완화시켰다. 시에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곳은 아직 없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각종 지원이 이뤄지는데 우선 온누리상품권 가맹 신청 및 시설·경영 현대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이에 시는 골목형상점가 신규지정 확대를 통해 상권의 활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기존 상점가의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한 공모사업을 추진해 ‘코어 상권’을 형성하고 골목상권을 집중 육성하는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 소상공인 지원 사업의 추진과 상생·협력 방안 마련으로 지속가능한 상권 생태계를 조성하고 공동체 활동 지원과 소규모 상권 지원 사업도 진행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골목상권은 우리 주변에서 함께 살아나가는 아주 중요한 경제 요충지라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민생경제 분야를 전략적으로 집중 육성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상점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 상권 활력 증진을 위해 시 차원에서 전력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새벽배송 택배노동자 또 사망···과로사 방치한 쿠팡 규탄
쿠팡 새벽배송 노동자가 올해 1월 6일 새벽 2시경 야간배송 중 쓰러져 한 달가량 병원에서 투병 끝에 지난 4일 사망했다. 작년 쿠팡 물류센터와 캠프에서 8명이 사망한 데 이어, 올해 초부터 또다시 사망자가 발생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정혜경 진보당 의원과 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원회는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로사대책위와 택배노조가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던 쿠팡의 클렌징과 SLA 즉, 높은 서비스 기준에 미달할 경우, 구역회수와 고용불안 때문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제보에 따르면 고인의 사인은 과로사의 대표적 사례인 ‘심근경색’이었다”며 “제보와 대리점 근무표를 종합하면 고인은 주5일 수준의 교대제 없는 고정 야간노동, 고정된 구역이 아닌 여러 구역들을 번갈아가며 백업하는 강도 높은 업무를 수행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고인은 쉬는 날에도 카톡을 통해 배송 관리 업무를 여러 번 수행했다”면서 “쓰러진 당일에는 쉬는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관리 업무를 넘어 배송까지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고인이 과로로 인해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쿠팡CLS에 고인의 노동시간과 노동강도에 대한 자료를 공개할 것을 촉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