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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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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산뽕나무, 뇌졸중·치매 치료효과 탁월

추출물 K-709, 기존 치료제의 50배 효과 입증

 
50대 이상 시니어들이 가장 걱정하는 치매치료에 우리 산야에서 자생하는 산뽕나무 추출물이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3일 산림식물자원의 퇴행성 뇌질환 생리활성물질을 개발하는 연구를 통해 632종의 산림수목 추출물 중 산뽕나무 추출물인 K-709가 뇌허혈 활성평가에서 가장 효과가 뛰어난 점을 밝혀냈다고 발표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이 연구를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진행해 왔다. K
-709는 뇌허혈 치료제 후보물질 중 하나로 등록돼 현재 사용되고 있는 카르노신(carnosine)보다 훨씬 뛰어난 효과를 보였다.
카르노신의 뇌허혈 억제효과는 20μM일 때 나타나는 반면, K-709는 겨우 0.08μM 수준에서 카르노신과 동일한 효과를 보여 250배 이상 월등했다.
특히 뇌신경세포 보호 및 재생은 동물실험을 통해 K-709 1.1mg/kg가 무려 50배에 달하는 카르노신 60.7mg/kg과 동일한 효과를 가진다는 점이 입증됐다.
국립산림과학원 화학미생물과 이학주 박사는 “K-709를 이용한 천연물신약 개발도 가능할 것”이라며 “현재 육묘(育苗)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는 산뽕나무가 앞으로는 농가의 소득작목 발굴과 기능성식품·천연물신약 개발 등에 귀중한 자원으로 쓰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뇌신경질환 관련 세계시장 규모는 연평균 8.7%의 성장률을 보이며 2005년 110조 7600억 원에서 2015년 366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연평균 12.8% 성장해 2015년이면 2조1554억 원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뇌혈관 질환은 사지마비, 언어·기억 장애, 정신적 장애 등의 후유증을 남기지만 현재 뇌허혈 치료에 사용되는 혈전용해제는 직접적으로 뇌신경세포를 보호하거나 치료하는 약제는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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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대응 수위 높인다”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의 충분치 않은 대응으로 피해자가 더 큰 피해를 입은 사건에 대해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국가수사본부가 직접 나서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언론 등 일부에서 수사 미비 사례로 지적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국수본에서 직접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스토킹·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 전수점검에 나서고 고위험 가해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등 대응 수위를 높일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박 본부장은 “관계성 범죄는 재범 가능성을 고려해 경찰이 (현재) 구속영장을 적극적으로 신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전수점검은 경찰이 강력 대응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에서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40대 남성 김훈(44)이 사실혼 관계인 20대 여성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경찰의 보호조치 대상이었고 범행 직전 신고했음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두고 경찰 대응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경찰청은 피해자 보호 조치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