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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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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날씨


건조한 봄바람이 탈모 부추긴다

화사한 햇살에 기분 좋은 봄바람이 불어주는 주말이다. 그런데 이런 봄바람이 탈모환자들에겐 괴롭기만 하다. 건조한 봄바람이 두피 속에 먼지를 쌓이게 하여 혈류를 방해하고 탈모를 부추기기 때문이다.

직장인 정진석(36)씨는 얼마 전부터 탈모로 병원치료를 시작했다. 지난해 가을부터 생긴 탈모가 봄이 되면서 다시 시작됐기 때문이다. 조기치료를 서두른 덕분에 정씨는 하루 빠지는 모발수가 상당히 줄어들었다.

담당의인 박영호(드림헤어라인)원장은 “탈모의 주된 원인은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이라고 하는 남성호르몬인데 경구용 탈모치료제 피나스테라이드가 이 효소의 작용을 억제한다”며 “정씨는 약 3개월간의 치료를 받을 경우 상당히 호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통상적으로 남성탈모는 초기에는 머리카락 밀도가 정상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진행되면서 점점 성장기가 짧아지고 탈모 진행이 가속화된다.

올해 나이 28세의 이정씨는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탈모가 생겼다. 하지만 탈모를 생각할 겨를도 없이 취직시험에만 매달렸고 덕분에 지난해 가을 취직에 성공했다.

이런 이씨를 요즘 괴롭히는 건 다름 아닌 탈모이다. 거울을 볼 때마다 훤해진 머리가 신경이 쓰여 정수리의 머리숱을 모발이식으로 채우기로 했다. 이씨의 헤어스타일은 예전의 모습을 되찾았다. 혼합모발이식술이 자연스러운 모발을 만들어 준 것이다.

연예계 및 정계 유명 인사들의 모발이식을 해오고 있는 박 원장은 “탈모로 인해 병원을 찾는 사람들을 보면 탈모를 아주간단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씨와 같이 오랫동안 치료를 미룰 경우 간단한 치료로 회복이 가능했던 탈모를 모발이식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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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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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대응 수위 높인다”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의 충분치 않은 대응으로 피해자가 더 큰 피해를 입은 사건에 대해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국가수사본부가 직접 나서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언론 등 일부에서 수사 미비 사례로 지적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국수본에서 직접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스토킹·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 전수점검에 나서고 고위험 가해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등 대응 수위를 높일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박 본부장은 “관계성 범죄는 재범 가능성을 고려해 경찰이 (현재) 구속영장을 적극적으로 신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전수점검은 경찰이 강력 대응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에서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40대 남성 김훈(44)이 사실혼 관계인 20대 여성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경찰의 보호조치 대상이었고 범행 직전 신고했음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두고 경찰 대응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경찰청은 피해자 보호 조치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