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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1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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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프라임베이커리 회장, 호텔직원 욕설∙폭행 논란

경주빵과 호두과자를 생산해 코레일에 납품해온 제과전문기업, 프라임베이커리 회장이 한 호텔 직원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져 갑의 횡포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강 회장은 지난 24일 낮 12시께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 1층 임시주차장에 자가용을 주차했다. 이곳은 공적인 업무로 호텔을 방문한 공무원이나 국회의원이 잠시 이용하는 곳이었다. 당시 현관서비스 지배인 박 씨가 차를 다른 곳으로 옮겨달라고 요구하자 강 회장은 10여 분 동안 박 씨에게 욕설을 퍼부었다.

이에 박씨가 “저도 군대 간 아들이 있는 50대이니 욕은 하지 마시라”고 정중히 부탁했다. 그러자 강 회장은 “나는 70이 넘었다”며 지갑으로 박씨의 뺨을 수차례 때렸다. 당시 강 회장의 지갑에 있던 신용카드가 주변으로 날아갈 정도를 박씨를 세게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강 회장의 호텔 지배인 폭행 사건이 알려지자 네티즌과 일반 시민들은 ‘제2의 라면사건’이라며 공분했다.

지난 15일에는 포스코에너지 상무 A씨가 로스앤젤레스행 대한항공 비행기 비즈니스석에서 기내식 서비스 불만을 드러내 승무원을 폭행한 사건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의 분노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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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버스 노조 전면 파업 돌입...임금인상 놓고 줄다리기
13일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파업에 돌입했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부터 재개된 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이 입장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최종 결렬됐다. 노사 협상의 최종 쟁점은 통상임금이었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10시간 넘게 마라톤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사측은 대법원 판결에 따라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하면서 발생하는 과도한 인건비 부담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맞추도록 상여금을 기본급에 포함하는 형태의 새로운 임금 체계를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총 10%대의 임금 인상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노조는 통상임금 인정에 따른 추가 임금 지급은 이번 협상에서 논외로 해야 한다면서 임금체계 개편 없이 임금 3% 인상과 정년 65세로 연장, 임금 차별 폐지를 요구했다. 사측은 노조 제안대로 임금 3%를 인상하고 추후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할 경우 임금이 사실상 약 20% 오르는 결과가 발생해 무리한 요구라고 맞서면서 끝내 양측이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에 서울시는 시민의 출퇴근길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04시 첫차부터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하고 대체 교통수단을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