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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신상진 시장, 성남하이테크밸리 기업인들과 현장간담회 실시

 

신상진 성남시장이 최근 성남하이테크밸리의 발전 방향 논의를 위한 기업 현장간담회를 실시했다.

 

성남하이테크밸리에 입주한 12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신 시장은 “성남하이테크밸리는 근로·정주 여건 개선, 첨단산업으로의 재편, 문화 편의 기능 강화 등 전반적으로 대전환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오늘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잘 새겨서 기업과 근로자, 시민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원구 상대원동에 자리 잡은 성남하이테크밸리는 1976년 준공 이후 성남시의 발전을 이끌어 온 대표 경제기반이었지만 50여 년이 지난 현재는 인프라 부족과 기반 시설 노후화 문제 등에 직면해 있다.


한 기업인은 “획기적인 환경개선 및 공간개선을 통해 젊은이들이 힐링하며 일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인재 채용이 잘 이뤄지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밖에도 ▲출퇴근 편의를 위한 대중교통 개선 ▲기업의 제조·마케팅 현장을 메타버스로 촬영해 대학 교육자료로 활용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한편, 신 시장은 시가 현재 추진 중인 ‘성남하이테크밸리 청년친화형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과 ‘노후공장 리뉴얼 사업’에 대한 주요 진행 현황과 장기적 발전 계획을 기업인들과 공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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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