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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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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교사 69% “학생지도 고통스럽다” 답변

54%가 “다시 태어나도 교사 선택하겠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와 행복교육누리,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등 3개 교육단체는 최근 전국교육 주체 2천866명(교원 1천269명·학부모 542명·학생 1천55명)을 상대로 ‘행복교육을 위한 교육공동체 인식 조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일단 교원에게 전반적인 국내 교육상황으로 인해 행복한지, 아니면 고통스러운지 물은 결과 ‘고통스럽다’는 답이 38.6%였다. ‘보통’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행복하다’는 응답도 25.4%나 됐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학생을 지도하면서 받는 스트레스나 고통이 어느 정도인지 살펴보니 응답은 확연히 달랐다. 매우 고통 받는다 응답이 21%, 약간 고통스럽다 응답이 47.6%로 고통스럽다 의견이 68.6%에 달했다. 전혀 고통 받지 않는다 교원은 1.1%에 불과했다.

다시 태어나도 교사를 선택하겠다는 답변은 과반수인 54.1%였지만 선택하지 않겠다는 응답도 45.9%로 비등했다.

교사들은 교육으로 인한 고통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학력 위주의 교육 대신 인성 중심 교육이 필요하다(44.8%)는 점을 가장 많이 꼽았다.
 
송현아 기자 sha72@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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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대응 수위 높인다”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의 충분치 않은 대응으로 피해자가 더 큰 피해를 입은 사건에 대해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국가수사본부가 직접 나서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언론 등 일부에서 수사 미비 사례로 지적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국수본에서 직접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스토킹·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 전수점검에 나서고 고위험 가해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등 대응 수위를 높일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박 본부장은 “관계성 범죄는 재범 가능성을 고려해 경찰이 (현재) 구속영장을 적극적으로 신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전수점검은 경찰이 강력 대응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에서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40대 남성 김훈(44)이 사실혼 관계인 20대 여성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경찰의 보호조치 대상이었고 범행 직전 신고했음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두고 경찰 대응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경찰청은 피해자 보호 조치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