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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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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남성도 HPV 백신 접종 받아야

여성암 중 발병률 2위를 차지하는 자궁경부암은 HPV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100여 가지의 HPV 바이러스 중 16, 18형 같은 고위험군 바이러스가 70%이상 자궁경부암을 유발한다.

HPV 바이러스는 주로 성접촉, 피부접촉 등을 통해 감염되는데 대부분 자연스럽게 치유되지만 일부는 자궁경부암이나 생식기 사마귀 같은 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

HPV 바이러스는 예방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한데 HPV 백신이 주로 자궁경부암백신으로 알려져 있어 현재는 여성들만 접종하고 있다.

그러나 HPV 바이러스는 남녀를 막론하고 감열될 수 있어 남성도 접종하는 것이 좋다. 남성이 접종할 경우 생식기 사마귀 발생을 예방할 수 있고 여성에게 HPV 바이러스를 전염시키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호주의 경우 2007년부터 세계 최초로 여성을 대상으로 국가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고 올해부터는 남성까지 그 혜택의 범위를 넓혔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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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대응 수위 높인다”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의 충분치 않은 대응으로 피해자가 더 큰 피해를 입은 사건에 대해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국가수사본부가 직접 나서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언론 등 일부에서 수사 미비 사례로 지적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국수본에서 직접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스토킹·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 전수점검에 나서고 고위험 가해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등 대응 수위를 높일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박 본부장은 “관계성 범죄는 재범 가능성을 고려해 경찰이 (현재) 구속영장을 적극적으로 신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전수점검은 경찰이 강력 대응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에서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40대 남성 김훈(44)이 사실혼 관계인 20대 여성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경찰의 보호조치 대상이었고 범행 직전 신고했음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두고 경찰 대응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경찰청은 피해자 보호 조치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