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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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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中 버스방화범은 인생비관한 50대男

중국 당국은 9일 성명을 통해 사고가 발생한 푸젠성 출신의 59세 남성을 버스 방화사고의 범인으로 확인해 발표했다고 국영 신화통신이 전했다.

경찰은 이 남성의 집을 수색해 “사는 게 즐겁지 않다”며 인생을 비관한 내용의 유서를 발견했다. DNA 조사 결과 남성이 방화범으로 확인됐으며 그가 버스안에 휘발유를 뿌려 자살한 것으로 결론지었다.

7일 오후 6시30분쯤 중국 푸젠성 샤먼시에서 간선 급행버스 전용 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불길에 휩싸여 47명이 숨지고 34명이 부상당했다. 이 가운데 16명은 현재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로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사고 당시 95인승 버스에 90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통근 시간대에 사고가 발생해 피해를 키웠다.

생존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불이 난 지 10분만에 버스 전체가 다 타버렸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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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대응 수위 높인다”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의 충분치 않은 대응으로 피해자가 더 큰 피해를 입은 사건에 대해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국가수사본부가 직접 나서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언론 등 일부에서 수사 미비 사례로 지적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국수본에서 직접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스토킹·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 전수점검에 나서고 고위험 가해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등 대응 수위를 높일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박 본부장은 “관계성 범죄는 재범 가능성을 고려해 경찰이 (현재) 구속영장을 적극적으로 신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전수점검은 경찰이 강력 대응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에서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40대 남성 김훈(44)이 사실혼 관계인 20대 여성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경찰의 보호조치 대상이었고 범행 직전 신고했음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두고 경찰 대응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경찰청은 피해자 보호 조치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