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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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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간질환, 자가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 중요

이대목동병원 간센터, ‘간질환 자가 검진표’ 발표

입을 통하여 섭취되어 위장관에서 소화, 흡수되는 대부분의 물질들을 일차적으로 걸러내는 우리 몸의 “수문장” 역할을 하는 간은 영양분의 대사와 저장, 단백질과 지질의 합성, 면역 조절 등 정상적인 신체 기능 유지에 필수적인 생화학적 대사 기능을 대부분 담당하고 있다.

만성간질환이 무서운 이유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이 지내다가 간 기능저하가 심해진 후에야 비로소 병원을 찾게 되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친다는 점이다.

따라서 효과적인 간질환 관리를 위해서는 조기에 진단하여 꾸준히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이대목동병원 간센터(센터장 : 유권 교수)가 국민들의 간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간질환 자가 검진표''를 발표했다.

표는 간질환의 위험인자와 동반 증상 18가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그림과 함께 나타내고 있다.

간센터 김태헌 교수는 "만성간질환은 병이 웬만큼 진행되더라도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뒤늦게 뚜렷한 증상을 호소할 때는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며 "평소 간질환 환자가 검진표를 통해 자신의 간 건강을 확인하고 주요 위험 요소와 간질환 증상을 평가하여 의심될 경우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조언했다.

김 교수는 이어 "우리나라의 경우 약 150만 명 이상이 만성적으로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지만 상당수가 자신의 감염 사실을 모르거나 알아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며 "우리나라에서 간경변증과 간암 등 만성 간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해마다 7,000명에 가깝지만 조기에 적절히 관리하면 사망률을 줄일 수 있으므로 간 건강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올 초 개설된 이대목동병원 간센터는 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유기적인 협력하에 체계적인 통합 진료 시스템을 운영 중에 있으며, 지난 4월 이후 1개월 만에 3건의 간이식 수술을 연이어 성공하면서 이대목동병원 장기이식 분야의 진료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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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대응 수위 높인다”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의 충분치 않은 대응으로 피해자가 더 큰 피해를 입은 사건에 대해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국가수사본부가 직접 나서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언론 등 일부에서 수사 미비 사례로 지적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국수본에서 직접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스토킹·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 전수점검에 나서고 고위험 가해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등 대응 수위를 높일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박 본부장은 “관계성 범죄는 재범 가능성을 고려해 경찰이 (현재) 구속영장을 적극적으로 신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전수점검은 경찰이 강력 대응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에서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40대 남성 김훈(44)이 사실혼 관계인 20대 여성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경찰의 보호조치 대상이었고 범행 직전 신고했음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두고 경찰 대응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경찰청은 피해자 보호 조치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