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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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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서해해경청, 수상레저기구(소형어선) 휴대폰 충전기 설치 시연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수현)은 11일 목포 어선계류장(북항 소재)에서 휴대폰 배터리 방전으로 통화 불능 시 긴급 상황 대처를 위한 ‘선박용 휴대폰 충전기’설치 시연회를 개최했다.

서해해경청이 오랜 연구 노력 끝에 자체개발한 ‘선박용 휴대폰 충전기’로 해상에서 유일한 통신 수단인 휴대폰의 배터리 방전 문제를 해결하여 인명사고나 선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했다.

지금껏 통신기 설치의무가 없는 수상레저기구나 소형어선들이 해상에서 긴급 상황이 발생하여도 휴대폰 배터리가 방전되어 구조신고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왔다.

이번에 개발된 ‘선박용 휴대폰 충전기’는 선박의 자체 배터리(12V)에 ‘차량용 시거 잭’을 연결하여 휴대폰 배터리를 상시 충전 할 수 있고 설치비용도 5천 원 정도로 부담이 적다.

현행 수상레저안전법은 어선법 등 관계법령에는 5톤 이상의 어선이나 요트 등에 한정하여 전파법에 따른 통신장비를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바다에서 해양사고 발생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하여 수상레저 활동자 및 어민들의 적극적인 설치가 요구 된다”며 “수상레저활동 인터넷 카페(동호회)와 파․출장소를 활용하여 충전기 설치방법 등을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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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대응 수위 높인다”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의 충분치 않은 대응으로 피해자가 더 큰 피해를 입은 사건에 대해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국가수사본부가 직접 나서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언론 등 일부에서 수사 미비 사례로 지적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국수본에서 직접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스토킹·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 전수점검에 나서고 고위험 가해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등 대응 수위를 높일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박 본부장은 “관계성 범죄는 재범 가능성을 고려해 경찰이 (현재) 구속영장을 적극적으로 신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전수점검은 경찰이 강력 대응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에서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40대 남성 김훈(44)이 사실혼 관계인 20대 여성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경찰의 보호조치 대상이었고 범행 직전 신고했음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두고 경찰 대응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경찰청은 피해자 보호 조치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