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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2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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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서울시 아파트 관리비리 만연

서울시가 아파트 관리 실태를 조사한 대다수 아파트에서 무더기로 비리가 드러났다. 서울시가 아파트 관리비 실태를 조사해 수사 의뢰까지 한 것은 처음이다.

서울시는 주민들이 의혹을 제보한 시내 아파트단지 103곳 가운데 관리비와 공사 용역이 많은 11곳을 상대로 6월 한 달 동안 법률∙회계 전문가들과 함께 실태조사를 벌여, 주먹구구식 공사 발주, 규정에 어긋난 수의계약 남발, 무자격 업체 부실시공, 입찰 담합 의혹 등 모두 168건의 부조리를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공사 담합과 입찰 방해 등 비리가 심각한 10건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하고, 입찰 규정을 어기거나 장기 수선계획을 세우지 않은 83건에는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를 물렸다. 입주자대표회의 회의록을 부실하게 작성하는 등 73건에는 행정지도를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설명회에서 “아파트 관리에서 심각한 부정이 저질러지고 있다. 투명한 아파트 관리 문화가 뿌리내릴 때까지 후속 조처와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비리 의혹이 제기된 단지에 대한 실태조사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방침이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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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1위, 삼성증권 추격...K-브랜드지수 증권사 부문 양강 구도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증권사 부문 1위에 미래에셋증권이 선정됐다고 27일 발표했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증권사 부문은 증권사 상위 주요 기업 브랜드를 대상으로, 2026년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2721만 383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증권사 부문은 1위 미래에셋증권에 이어 삼성증권(2위), NH투자증권(3위), 키움증권(4위), 하나증권(5위), KB증권(6위), 신한투자증권(7위), 한국투자증권(8위), 대신증권(9위), 유안타증권(10위)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이번 K-브랜드지수 증권사 부문은 상위권의 순위 변동와 중위권의 도약이 맞물리며 업계 판도를 변화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1위를 탈환한 미래에셋증권과 2위로 올라선 삼성증권은 대내외 금융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정적 자산관리(WM) 및 리테일 경쟁력을 앞세워 투자자들의 굳건한 신뢰를 이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