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5.3℃
  • 맑음강릉 11.5℃
  • 구름많음서울 17.6℃
  • 맑음대전 17.9℃
  • 흐림대구 13.9℃
  • 흐림울산 13.3℃
  • 흐림광주 18.5℃
  • 흐림부산 15.7℃
  • 흐림고창 14.1℃
  • 흐림제주 16.6℃
  • 구름많음강화 12.3℃
  • 맑음보은 14.4℃
  • 맑음금산 13.1℃
  • 흐림강진군 15.1℃
  • 흐림경주시 13.0℃
  • 흐림거제 15.9℃
기상청 제공

2026년 04월 14일 화요일

메뉴

생활·문화


서울시 아파트 관리비리 만연

서울시가 아파트 관리 실태를 조사한 대다수 아파트에서 무더기로 비리가 드러났다. 서울시가 아파트 관리비 실태를 조사해 수사 의뢰까지 한 것은 처음이다.

서울시는 주민들이 의혹을 제보한 시내 아파트단지 103곳 가운데 관리비와 공사 용역이 많은 11곳을 상대로 6월 한 달 동안 법률∙회계 전문가들과 함께 실태조사를 벌여, 주먹구구식 공사 발주, 규정에 어긋난 수의계약 남발, 무자격 업체 부실시공, 입찰 담합 의혹 등 모두 168건의 부조리를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공사 담합과 입찰 방해 등 비리가 심각한 10건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하고, 입찰 규정을 어기거나 장기 수선계획을 세우지 않은 83건에는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를 물렸다. 입주자대표회의 회의록을 부실하게 작성하는 등 73건에는 행정지도를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설명회에서 “아파트 관리에서 심각한 부정이 저질러지고 있다. 투명한 아파트 관리 문화가 뿌리내릴 때까지 후속 조처와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비리 의혹이 제기된 단지에 대한 실태조사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방침이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국수본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대응 수위 높인다”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의 충분치 않은 대응으로 피해자가 더 큰 피해를 입은 사건에 대해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국가수사본부가 직접 나서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언론 등 일부에서 수사 미비 사례로 지적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국수본에서 직접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스토킹·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 전수점검에 나서고 고위험 가해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등 대응 수위를 높일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박 본부장은 “관계성 범죄는 재범 가능성을 고려해 경찰이 (현재) 구속영장을 적극적으로 신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전수점검은 경찰이 강력 대응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에서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40대 남성 김훈(44)이 사실혼 관계인 20대 여성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경찰의 보호조치 대상이었고 범행 직전 신고했음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두고 경찰 대응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경찰청은 피해자 보호 조치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