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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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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롯데쇼핑에 대해 특별 세무조사 착수

국내 최대 유통업체로 지난해 25조원의 매출을 올린 롯데쇼핑에 대해 국세청이 특별세무조에 착수했다. 롯데쇼핑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시네마 등 4개 사업부문으로 나눠져 있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 국세청은 이날 오전 10시경 서울소공동의 롯데백화점 잠실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왕십리 롯데슈퍼 본사 등 롯데쇼핑의 4개 사업본부에 조사4국 직원 150명을 보내 회계장부 등을 확보했다.

국세청은 롯데그룹 유통부문 회사들의 지주회사 격인 롯데쇼핑과 다른 롯데그룹 계열사의 내부거래 과정에서 매출을 누락하거나 매입을 부풀리는 등의 방법으로 탈세했을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롯데슈퍼 등 3개 사업본부가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해외 사업을 벌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비자금을 조성하는 등 역외(域外)탈세를 했는지 여부도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팀은 이날 컴퓨터 자료를 복사하는 등 경영 전반에 대한 자료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

서울지방 국세청 국세조사관리과는 지난 2월부터 6월말까지 롯데그룹 전체의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호텔롯데에 대해서 세무조사를 실시했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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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대응 수위 높인다”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의 충분치 않은 대응으로 피해자가 더 큰 피해를 입은 사건에 대해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국가수사본부가 직접 나서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언론 등 일부에서 수사 미비 사례로 지적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국수본에서 직접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스토킹·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 전수점검에 나서고 고위험 가해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등 대응 수위를 높일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박 본부장은 “관계성 범죄는 재범 가능성을 고려해 경찰이 (현재) 구속영장을 적극적으로 신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전수점검은 경찰이 강력 대응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에서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40대 남성 김훈(44)이 사실혼 관계인 20대 여성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경찰의 보호조치 대상이었고 범행 직전 신고했음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두고 경찰 대응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경찰청은 피해자 보호 조치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