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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7월 1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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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홈프러스, 폐업 대신 일단 ‘새 주인 찾는다’

법원에 회생 인가 전에 M&A 신청 추진

 

홈플러스의 청산가치가 계속기업가치를 1조2000억원 웃돈다는 회계법인의 재무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홈플러스 측은 회생 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M&A)를 추진하기로 했다.

 

12일 법조계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법원이 지정한 조사위원인 삼일회계법인은 홈플러스 본사에서 채권단을 대상으로 ‘조사보고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사위원회는 홈플러스의 청산가치가 3조6,816억원으로, 계속기업가치 2조5,059억원보다 1조1,700억원 가량 높다는 내용의 조사보고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그러나 홈플러스는 회생 절차를 계속 밟기 위해 조사위원 권고에 따라 M&A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홈플러스가 새 인수자를 찾지 못하거나 채권자들이 회생계획안을 거부하면 청산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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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워크아웃 개시 여부...채권단 오늘 첫 결의 나서
중앙일보의 기업구조개선작업(워크아웃) 개시 여부가 10일 결정된다.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을 포함한 금융채권자들은 오늘 1차 협의회를 열고 서면 결의를 통해 워크아웃 개시와 채권 행사 유예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채권자협의회 구성과 운영 방식, 채권 행사 유예 대상과 기간, 외부 회계법인의 실사 및 기업 존속 능력 평가 등 주요 안건을 검토한다. 관련 법령에 따르면 전체 금융채권액의 4분의 3 이상을 보유한 채권자들이 동의할 경우 채권 행사는 최장 3개월간 유예된다. 중앙일보는 앞서 대주주의 경영권 지분 매각을 포함한 고강도 자구 계획을 제출했다. 따라서 금융권에서는 돌발 변수만 나오지 않는다면 워크아웃 개시 결정이 내려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워크아웃이 개시되면 회계법인의 실사를 거쳐 경영 정상화 계획을 수립하고, 채권자 동의 절차를 통해 이를 이행하게 된다. 반면 워크아웃이 불발될 경우 중앙일보는 법원의 기업회생 절차 등 다른 구조조정 방안을 모색할 수밖에 없다. 중앙일보는 전체 그룹사인 중앙그룹 경영 위기 여파로 신용등급이 하락하고 유동성 압박이 심화되면서 지난달 19일 채권단에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특히 220억원 규모의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