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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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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경량 등산스틱, 가격 비싸다고 품질 우수하진 않아

등산인구가 증가하면서 등산스틱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하루가 다르게 커지고 있다. 이에 다양한 재질과 구조의 등산스틱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지만 소비자 정보는 부족한 상황이다.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은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등산스틱’ 중 두랄루민 재질이면서 손잡이가 일자형인 3단 길이조절 제품(12개 업체 12종)을 대상으로 길이조절부 압축 강도, 손목걸이 하중 강도, 편심하중 강도, 무게, 길이 등을 시험·평가했다.

시험대상 제품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우리나라 제품 휴몬트, 코베아, 케이투, 코오롱스포츠, 라푸마, 블랙야크, 미국제품 블랙다이아몬드, 노스페이스, 프랑스제품 밀레, 라푸마, 오스트리아 제품 컴퍼델, 이탈리아 제품 네파, 독일제품 레키 등 총 12개 제품이다.

브랜드 (국가)

판매업체

제조국

모델명

판매가격*

[원/개]

휴몬트 (한국)

e-마운틴

한국

HB-330

** 33,525

코베아 (한국)

비젼코베아

한국

스톰홀드 3단

37,680

네파 (이탈리아)

네파

중국

스피드업 라이트

48,300

컴퍼델 (오스트리아)

호상사

오스트리아

울트라라이트폼

AS 라이트

53,600

케이투 (한국)

케이투코리아

한국

초경량 두랄루민 스틱

55,100

밀레 (프랑스)

밀레

한국

인피니티 3단

스틱

59,040

블랙다이아몬드 (미국)

비디코퍼레이션

대만

트레일 샥 폴

** 59,070

레키 (독일)

메드아웃도어

체코

P.소프트라이트

AS

** 60,450

코오롱스포츠 (한국)

코오롱인더스트리

한국

FLY 160

66,270

노스페이스 (미국)

영원아웃도어

한국

NFN92C03

70,300

라푸마 (프랑스)

LG패션

한국

AIRLITEⅡ

71,170

블랙야크 (한국)

블랙야크

한국

선샤인 스틱

71,300

* 판매가격은 2013. 8. 8 기준 인터넷 최저가

** 해당제품은 1세트(2개입)로 판매하는 제품임

소비자 설문조사결과 응답자의 2% 이상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등산스틱 브랜드 12개 중 서울, 경기지역 백화점 및 대리점,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12종을 시험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시험·평가 항목 및 방법은 학계, 시험기관, 관련 단체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결정하였다.

 조사대상 제품 12종 중 ‘레키(P.소프트라이트 AS)'', ‘네파(스피드업 라이트)’의 품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레키(P.소프트라이트 AS)’ 제품은 길이조절부 압축강도(3215N), 손목걸이 하중 강도(1715N)조사대상 제품 중 가장 컸고, 편심하중 강도는 283N으로 보통 수준이었다. 무게는 246g으로 세 번째로 무거웠고 가격은 1개당 60,450원(2개 1세트 120,900원)으로 5번째로 비쌌다.

 ‘네파(스피드업 라이트)’ 제품은 가격(48,300원/개)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손목걸이하중 강도(1455N), 편심하중 강도(304N)가 큰 편이었고, 길이조절부 압축강도는 820N으로 보통 수준이었으며 무게 역시 211g으로 보통이었다. 다만, 해당 제품은 현재 생산이 중단되어 재고 소진 중이다.

반면, 노스페이스(NFN92C03)'', ''라푸마(AIRLITE II)'', ''블랙야크(선샤인스틱)’ 제품은 ‘레키(P.소프트라이트 AS)'' 제품에 비해 가격은 만 원 정도 더 비싸면서도 길이조절부 압축강도, 편심하중강도, 손목걸이 하중강도 등 핵심 품질측면에서 상대적으로 떨어졌다.

 ‘노스페이스(NFN92C03)’ 제품은 ‘레키(P.소프트라이트 AS)’ 제품에 비해 가격은 9,850원 더 비싸면서 길이조절부 압축강도는 약 1/5수준, 편심하중강도는 90% 수준, 손목걸이 하중 강도는 약 79%수준에 불과하였다.

 ‘블랙야크(선샤인 스틱)’ 제품은 ‘레키(P.소프트라이트 AS)’ 제품에 비해 가격은 10,850원 더 비싸면서 길이조절부 압축강도는 약 30% 수준, 편심하중강도는 90% 수준, 손목걸이 하중 강도는 약 66%수준에 불과하였다.

 ‘코베아(스톰홀드 3단)‘ 제품의 경우, 편심하중강도 측면에서 품질이 다소 열등한 측면이 있으나 가격이 37,680원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하므로 높낮이가 심한 등산로가 아닌 둘레길 등의 산책용으로는 구매선택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등산스틱’에 관한 이번 가격·품질비교정보는 공정거래위원회 ‘스마트컨슈머(www.smartconsumer.go.kr)’ 내 ‘비교공감’란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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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대응 수위 높인다”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의 충분치 않은 대응으로 피해자가 더 큰 피해를 입은 사건에 대해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국가수사본부가 직접 나서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언론 등 일부에서 수사 미비 사례로 지적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국수본에서 직접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스토킹·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 전수점검에 나서고 고위험 가해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등 대응 수위를 높일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박 본부장은 “관계성 범죄는 재범 가능성을 고려해 경찰이 (현재) 구속영장을 적극적으로 신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전수점검은 경찰이 강력 대응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에서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40대 남성 김훈(44)이 사실혼 관계인 20대 여성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경찰의 보호조치 대상이었고 범행 직전 신고했음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두고 경찰 대응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경찰청은 피해자 보호 조치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