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01일 토요일

메뉴

국내


송언석, 특검법 합의 파기에 “얄팍한 모략질”

“정청래, 여야 ‘합의안’ 사전에 보고받았음에도 아무것도 몰랐다는 척”

 

3대 특검법 개정안 수정 합의 파기와 관련해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민주당 지도부는 서로 책임을 떠넘기는 우스운 촌극을 벌였다”고 비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12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청래 여의도 대통령은 여야 합의안을 사전에 보고받았음에도 아무것도 몰랐다는 척하며 뻔뻔하게 모든 책임을 같은 당 원내지도부에 뒤집어 씌우려 한다”며 “단지 손발이 잘 안맞을 뿐이지 본질적으로 합작 사기극, 얄팍한 모략질을 꾸미면서 같은 지도부끼리 손발이 안 맞아서 싸우는 모습 한심하기 짝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일단 정부조직법을 통과시키고 나중에 특검법을 개정해 연장하면 된다는 발언을 했다. 결국 야당의 뒤통수를 치고 특검을 연장하겠다는 얄팍한 모략을 실토했다”며 "이재명 대통령도 어제 기자회견에서 여야 합의안을 몰랐고, 그런 식으로 합의하지 않길 원했다는 거짓말을 했다”고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대장동 비리’ 유동규·김만배...1심서 징역 8년 법정 구속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된 민간업자들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는 3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화천대유자산관리(이하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에게 각각 징역 8년을 선고했다. 특경법상 배임이 아닌 형법상의 업무상 배임이 인정됐다. 재판부는 아울러 김 씨에게는 4백28억 165만 원, 유 전 본부장에겐 8억 천만 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또 이들과 함께 활동한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 정민용 변호사에게는 징역 4년과 5년, 6년 형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예상이익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확정이익을 정한 공모 과정을 그대로 체결해 공사로 하여금 정당한 이익을 취득하지 못하게 하고, 나머지 이익을 내정된 사업자들이 독식하게 하는 재산상 위험을 초래했다”며 “위험이 실제 현실화돼 지역주민이나 공공에 돌아갔어야 할 막대한 택지개발 이익이 민간업자들에게 배분됐다”고 했다. 한편, 민간업자들과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화천대유에 유리하도록 공모 지침서를 작성, 화천대유가 참여한 성남의뜰 컨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