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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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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피싱, 갈수록 지능화

2008년부터 올해 7월까지 경찰이 잡아들인 보이스 피싱 범죄자는 무려 5만1600여 명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국민들이 이 기간에 보이스 피싱으로 피해를 본 금액은 4000억 원에 육박한다.

경찰이 보이스피싱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에 숨어 있는 ‘따거’ 때문이다.

큰형을 뜻하는 ‘따거’는 중국에서 콜센터를 운영하며 국내에 있는 피해자들을 속이고 피해자들이 송금한 돈을 인출해 중국으로 송금하게 하는 조직의 수괴를 뜻한다.

‘따거’가 잡히지 않는 이유는 우리 공권력이 미치지 않은 중국에 있기 때문. 우리 경찰이 ‘따거’의 인적정보를 중국 측에 전달해 찾아달라고 요청하는 수밖에 없지만 워낙에 국토가 넓고 인구가 13억 명에서 이들을 찾는다는 게 실로 어렵다. 또 중국 공안이 적극적으로 나설 이유도 없다.

전문가들은 정부와 수사기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하고 있다.

황의갑 경기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정부는 심각한 문제의식을 갖고 잔가지인 인출책, 송출책이 아닌 중국에 있는 ‘따거’를 한 명이라도 잡아 경종을 울려야 한다”며 “중국 공안과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수사 네트워크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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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대응 수위 높인다”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의 충분치 않은 대응으로 피해자가 더 큰 피해를 입은 사건에 대해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국가수사본부가 직접 나서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언론 등 일부에서 수사 미비 사례로 지적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국수본에서 직접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스토킹·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 전수점검에 나서고 고위험 가해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등 대응 수위를 높일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박 본부장은 “관계성 범죄는 재범 가능성을 고려해 경찰이 (현재) 구속영장을 적극적으로 신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전수점검은 경찰이 강력 대응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에서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40대 남성 김훈(44)이 사실혼 관계인 20대 여성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경찰의 보호조치 대상이었고 범행 직전 신고했음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두고 경찰 대응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경찰청은 피해자 보호 조치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