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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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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최근 3년간 가정 내 안전사고 꾸준히 증가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특히나 분별력이 부족한 10세 미만 어린이와 60세 이상 고령자가 안전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이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을 통해 수집한 가정 내 안전사고가 2010년 이후 꾸준히 증가해 왔다. 올해는 8월말까지 27,727건이 접수되어 전년 동기(22,821건) 대비 21.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8월말까지 접수된 27,727건을 위해내용별로 분석한 결과, ‘추락·넘어짐·미끄러짐’이 26.3%(7,289건)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이물질 삼킴’ 17.7%(4,905건), ‘충돌로 인한 둔상’ 14.5%(4,016건), 긁힘·베임·찢어짐이 10.7%(2,970건)로 그 뒤를 이었다.

안전사고로 다치는 부위는 ‘머리’가 34.4%(9,533건)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손·손가락·손목’ 13.5%(3,752건), ‘목·어깨’ 7.4%(2,048건), ‘신체 내부기관’ 6.7%(1,858건) 등의 순으로 확인됐다.

연령별로는 ‘10세 미만‘ 어린이의 안전사고가 43%(11,916건)로 가장 많았다. 특히 ‘추락·넘어짐·미끄러짐’, ‘이물질 삼킴’, ‘충돌로 인한 둔상’, ‘눌림·끼임’ 사고 비율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60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추락·넘어짐·미끄러짐’ 사고가 45.8%(1,047건)로 가장 많았고, 사고 발생장소로는 ‘계단’과 ‘화장실 및 욕실’의 비율이 ‘10세 미만’을 제외한 다른 연령대보다 상대적으로 높아, 고령자의 안전사고에 대비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책상이나 수납장 주변에는 딛고 올라설 수 있는 가구나 물건을 놓지 말고, ▴복도 및 계단, 현관에는 밝은 조명을 설치하며, ▴화장실이나 욕실 바닥은 물기를 제거하여 어린이와 고령자의 미끄러짐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것을 당부했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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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대응 수위 높인다”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의 충분치 않은 대응으로 피해자가 더 큰 피해를 입은 사건에 대해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국가수사본부가 직접 나서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언론 등 일부에서 수사 미비 사례로 지적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국수본에서 직접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스토킹·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 전수점검에 나서고 고위험 가해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등 대응 수위를 높일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박 본부장은 “관계성 범죄는 재범 가능성을 고려해 경찰이 (현재) 구속영장을 적극적으로 신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전수점검은 경찰이 강력 대응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에서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40대 남성 김훈(44)이 사실혼 관계인 20대 여성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경찰의 보호조치 대상이었고 범행 직전 신고했음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두고 경찰 대응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경찰청은 피해자 보호 조치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