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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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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다문화 가족·새터민 “행복 김장 나눔”

분당 구미동 대광사 경내서...이재명 성남시장 일손 거들어

다문화가정 이주여성과 새터민이 김장 김치를 담가 이웃과 나누는 행사가 성남시에서 마련됐다.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소재 대한불교천태종 대광사(주지 월도 스님)는 11월 13일 오전 10시~오후 5시 대광사 경내에서 ‘행복을 빚는 전통음식·김장 나눔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성남시에 거주하고 있는 필리핀, 베트남, 중국 등 이주여성 15명과 새터민 15명, 자원봉사자, 이재명 성남시장 등 모두 150명이 참여해 배추 6,000포기(6,300만원 상당) 분량의 김장 김치를 담갔다.

이재명 성남시장도 소매를 걷어붙이고 김장 일손을 거들었다.

김장김치를 담그는 동안 대광사 스님들은 이주여성과 탈북 새터민에게 배추 절이기, 배추 씻기, 양념 만들기, 버무리기 등 전통 김장김치 담그는 방법을 소개했다.

새터민의 ‘두부밥’, 필리핀의 ‘스프링 롤’ 등 전통음식체험 공간도 마련해 문화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담근 김치는 9kg단위로 상자에 담아 성남 지역 내 저소득 세대(1,400), 다문화 가정(500), 새터민 가정(100) 등 2,000여 세대에 전달했다.

대광사 주지 월도 스님은 “이주여성 등이 한국에 수월하게 적응하는 방법 의 하나가 먹거리의 기본인 김장 김치 담그는 법 알기”라면서 “지역사회가 서로 소통하며 따뜻한 나눔의 장이 되도록 자비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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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대응 수위 높인다”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의 충분치 않은 대응으로 피해자가 더 큰 피해를 입은 사건에 대해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국가수사본부가 직접 나서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언론 등 일부에서 수사 미비 사례로 지적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국수본에서 직접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스토킹·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 전수점검에 나서고 고위험 가해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등 대응 수위를 높일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박 본부장은 “관계성 범죄는 재범 가능성을 고려해 경찰이 (현재) 구속영장을 적극적으로 신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전수점검은 경찰이 강력 대응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에서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40대 남성 김훈(44)이 사실혼 관계인 20대 여성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경찰의 보호조치 대상이었고 범행 직전 신고했음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두고 경찰 대응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경찰청은 피해자 보호 조치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