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유심 정보 해킹 사태와 관련해 이용자 1000여 명이 회사 측을 상대로 1인당 100만원씩 손해배상 청구 공동소송을 예고했다. 김국일 법무법인 대륜 대표는 서울 영등포에 있는 법인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다음 주 초 SK텔레콤 이용자 1000여명을 대리해 1인당 100만원씩 위자료 지급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김 대표는 “개인정보 보호는 국민 신뢰의 문제이자 기업의 기본 책무이지만 SKT는 지금까지도 피해 규모나 경위에 대해 성실히 밝히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 사건은 역대 최대 규모의 유심 정보 유출 사고”라며 “장기간 해킹에 노출된 정황이 있으며, 피해자들은 유심 교체를 위해 생업을 제쳐두고 대리점을 방문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고 강조했다. 로펌 측은 소송 신청자는 1만명 이상이지만 서류 취합까지 완료된 이들에 한해 우선 1차 소장을 접수하며 2차 모집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식품·유통업계가 소비자에게 상품을 직접 배달하는 배송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기업들은 그동안 소비자들의 배송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졌다고 판단하고, 이같은 쇼핑 환경에 맞발춰 나가고 있다. 또한 소비자에게 일주일 내내 가능한 배송을 포함해 주말이나 새벽에도 배송 가능한 전략을 취하고 있다. 22일 11번가에 따르면 빠른 배송 서비스인 ‘슈팅배송’을 전국에서 본격화한다. 기존에는 수도권 고객들만 주말에 당일 배송을 통해 상품을 받아 볼 수 있었지만, 이제부터는 전국에 있는 고객들이 주말에도 빠른 배송 서비스인 익일 배송을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수도권 거주 고객들은 올해 2월부터 ‘주말 당일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이제부터 전국에서 주말을 포함해, 휴일을 이용한 익일 배송이 가능해졌다. 11번가는 2022년 6월 슈팅배송을 론칭한 바 있다. 당시에도 고객이 주문 시 그 다음날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익일 배송을 표방했고, 한진과 물류 파트너십을 구축해 현재까지도 이어오고 있다. 11번가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빠른 배송에 대해 익숙해졌다”면서 “11번가도 고객 눈높이에 맞춰 편의를 제공하고자, 배송 속도를 좀 더 빠르게 개편했다”고 밝혔다. 대상그
급식전문 업체 CJ프레시웨이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을 위한 쿠킹클래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 임직원들은 지난 20일부터 양일간 경기도 광명시 엘리트지역아동센터와 고양시 푸른학교반디교실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요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해 CJ프레시웨이는 키즈 식품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를 통해 영유아 및 어린이에게 즐거운 식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쿠킹클래스, 영양 강좌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쿠킹클래스 메뉴는 아이들에게 균형 잡힌 식단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수제 밥버거’와 ‘채소 장아찌’로 선정했다. ‘수제 밥버거’는 아이들이 쌀밥, 참치, 김치, 치즈 등 다양한 재료들을 활용해 자신만의 레시피로 버거를 만들면서, 식사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채소 장아찌’는 파프리카, 샐러리, 오이 등 다양한 식재료를 직접 보고 만지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채소와 친해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아이누리PB상품으로 구성한 간식 꾸러미도 선물했다.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영양 성분을 고려해 유기농 주스, 견과류 등을 담았다. 또한 아이들이 스스로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20일 전북 완주군 본사에서 순창군과 도농 교류 활성화 및 지역발전 협력 강화를 위한 ‘농촌사랑 동행순창’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순창군의 지역 소멸 대응을 위해 마련한 ‘농촌사랑 동행순창’ 프로그램에 공공기관의 힘을 보태고, 공사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 등 복지 증진과 도농 교류 협약을 통한 양 기관의 공동 협력사업 발굴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에는 △임직원 연수 및 워크숍·순창 투어 등 도농교류 활성화를 통한 지역발전 협력 △강의실·숙박시설 등 시설물 사용과 프로그램 운영 등 지원 △상호 기관 공동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등이 포함됐다. 남화영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의 건강한 에너지를 우리 임직원들과 가족들에게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도농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순창군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의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최초로 맺는 협약으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상호협력체계 구축으로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양 기관이 함께 지역의 활력을 이끌어갈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자”고 말했
진원무역은 캘리포니아 체리협회와 함께 체리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 레시피를 담은 ‘2025 개정판 캘리포니아 체리 e레시피북’을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캘리포니아 체리 e레시피북은 진원무역의 온라인 쇼핑몰인 ‘만나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레시피북은 기존에 큰 호응을 얻었던 콘텐츠를 기반으로 새로운 레시피와 스타일링을 더했고, 메인 요리, 디저트, 음료 등 레시피 26개를 한 권에 담았다. 오충화 진원무역 부사장은 “캘리포니아 체리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프리미엄 과일로, 단순히 생과일로 즐기는 것을 넘어 요리 전반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매력이 있다”면서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체리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레시피북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체리는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칼로리는 낮아 건강한 식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레시피북에서는 체리를 활용한 버거, 샌드위치, 샐러드부터 홈카페 음료, 디저트까지 다양한 메뉴를 소개한다.
“쌀값이 안정되지 않아서, 쌀 산업이 붕괴하거나 전업해서 포기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느냐? 지금도 일본 쌀값이 2~3배 상승해서 난리가 났지 않습니까? 앞으로 기후 위기로 국제적인 흉작이 발생한다든지, 정치적인 이유로 곡물 수입 통제가 이루어지면, 그때 가서 어떻게 할 겁니까? 농업은 전략 안보 산업이에요. 전 세계적으로 모두 보조금 주면서 농업을 진흥해요.” 6·3 대선을 앞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지난 16일 전북 정읍시 정읍역에서 열린 유세에서 국가 농업의 전략적 가치를 강조하며, 식량안보를 지킬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 대표의 발언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해 온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관철하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그동안 야당은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세 차례 추진했지만, 윤석열 정부가 ‘남는 쌀 강제 매수법’이라고 비난하며, 재의요구권(거부권)을 3차례 행사한 이후 법안이 폐기됐다. 더불어민주당이 주장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국내 쌀값이 기대하는 시장가격에서 폭락 또는 폭등하면, 정부가 초과 생산량을 의무적으로 매입하는 것이 골자다. ◇차기정부 양곡법 처리 여전히 숙제...이재명 "농업은 전략적 안보사업" 양곡관리법은 1950년 2월 정부가 핵심 주
전통주 브랜드 지평이 온라인몰을 오픈하고, 프리미엄 막걸리 라인업을 본격 확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새로 오픈한 온라인몰은 지평의 계열사 농업회사법인 지평이 직접 운영하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품질과 가치를 손쉽게 경험할 수 있는 공식 유통 채널로 구축됐다. 특히 브랜드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한식 다이닝 레스토랑 ‘푼주’에서 첫선을 보인 프리미엄 막걸리 ‘지평 부의’를 온라인에 공개해 주목을 끌고 있다. 지평은 프리미엄 막걸리 라인을 온라인몰에서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동시에 전국 배송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평 관계자는 “100년 양조 기술을 바탕으로 한 프리미엄 제품을 이제 온라인에서도 편리하게 만날 수 있게 됐다”며 “온라인몰을 단순한 판매 채널을 넘어, 우리 술의 깊이와 다양성을 널리 알리는 소통의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친환경 청정에너지인 수상태양광 산업의 활성화와 국제 무대에서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지난 20일 대전에서 ‘수상태양광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련 기업들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자 국내의 태양전지, 부유체 제조사 등 설비 관련 기업을 비롯해 수상태양광 발전 시스템 설계, 시공 및 감리를 수행하는 주요 기업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수자원공사는 국내외의 수상태양광 추진 현황과 제도개선 방향 등을 설명하고, 최근 연구개발(R&D) 현황 등을 공유하며,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기업들은 국내 수상태양광 보급 확대와 기자재 생산 원가절감 방안 및 수출 확대를 위한 해외사업 정보 교류 등 수상태양광 사업 활성화와 국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을 강조했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설계 및 조달, 시공에 이르는 수상태양광 개발 전 분야의 비용 절감을 위하여, 기자재 원가절감 기술을 개발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업 증대 등으로 애로사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장병훈 한국수자
풀무원 계열의 ‘일상의 프리미엄 브랜드, 올가홀푸드’는 국내산 고구마를 사용해 설탕 없이 원물 그대로 구워 만든 영양 간식 ‘스윗 포테이토 크리스피 크래커’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설탕을 넣지 않은 간식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설탕 무첨가’ 제품이 간식 선택의 새로운 기준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가는 단맛은 챙기면서도 설탕 섭취는 줄이려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원물 기반의 설탕 무첨가 간식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지난 3월 출시한 ‘순연근칩’, ‘순당근칩’에 이어 이번에는 국내산 고구마의 맛과 영양을 담은 ‘스윗 포테이토 크리스피 크래커’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스윗 포테이토 크리스피 크래커’(50g/7900원)는 국내산 꿀고구마와 밤고구마를 베이스로 사용해 설탕을 넣지 않고 고구마 자체의 단맛을 살렸다. 국산 콩으로 만든 두부를 넣어 맛과 영양을 함께 담았으며, 담백하게 즐기는 ‘클래식’과 볶은 국산 깨를 첨가해 고소한 풍미를 완성한 ‘검은깨’ 등 두 종류가 있다. 특히 특허받은 공법으로 제조해 기름에 튀기지 않고도 바삭한 식감을 구현했으며, 아이 간식은 물론 사무실 간식, 운동 전후 에너지 보충용 등 다양한 상황에서 부
트럼프 행정부는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더욱 발달 된 전력망을 설비하고 에너지 기술을 건설하기 위해 지급한 150억 달러보다 더 큰 규모의 금액을 에너지 분야에 지출하기 위한 검토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 장관은 바이든 전 행정부가 지원했던 에너지 프로젝트들이 재정적으로 건전하고 미국의 경제 및 안보 이익에 부합하는지, 그리고 해당 프로젝트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과 일치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사례별 검토 계획과 함께 강화된 검사를 지시했다. 트럼프가 지시한 검토는 미국 에너지부(DOE) 산하 기관으로부터 재정 지원을 받은 179개 프로젝트에 우선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가 내세운 새로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기업의 재정 지원은 조정되거나 중단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저탄소 및 무탄소 기술에 대한 수천억 달러 규모의 정부 보조금을 지칭하는 ‘그린 뉴 스캠(Green New Scam)’을 강력히 비판해 왔다. 또한 트럼프는 해상 풍력 및 전기차를 뒷받침하는 정책에 대해 비판하는 동시에 석유, 가스, 석탄 사용을 지지해 왔다. 트럼프 측근들도 바이든 행정부가
한국전력이 20일(현지시간 19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ATD 2025 Awards Ceremony’에서 공기업 최초로 ‘HRD BEST Awards’를 2년 연속 수상했다. HRD BEST Awards는 미국 ATD(Association for Talent Development·인재개발협회)가 2003년부터 주관해 온 인적자원개발 분야 세계 최고권위의 상이다. ADT는 ▲교육과 조직성과 간 연계성 ▲인재육성 혁신적 사례 ▲학습문화의 내재화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인재 개발 전략이 조직 전략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계돼 있는지 여부와 경영 성과에 실제로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블라인드 방식으로 심사한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2018년·2019년 수상)에 이어 한전이 유일하게 2년 연속 수상했다. 한전은 이번 수상이 공기업을 넘어 국내외 HRD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수상 배경에 대해 한전은 2025년 3월 공기업 최초로 산학협력을 통해 에너지 맞춤형 ‘에너지신기술 융합학과 학사학위 과정(서울과학기술대)’을 개설했다는 점 등을 꼽았다. 에너지 신기술 학사과정은 고졸 직원에게 새로운 학위 교육의 기회를 마련해줬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SPC 계열사 제빵공장에서 일어난 사고와 관련해 “목숨 걸고 일터로 가는 세상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20일 페이스북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어제 경기도 시흥에 있는 제빵공장에서 작업 중인 노동자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또 다시 발생했다”면서 “SPC 계열 평택 제빵공장에서는 지난 2022년 10월에도 노동자 사망사건이 있었다”고 했다. 이어 “당시 노동환경과 안전관리 문제에 대한 사회적 비판에 회사 대표이사가 유가족과 국민들 앞에서 사과를 했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면서 “또 다시 유사한 사고가 반복 발생한데 대해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3시경 시흥시 소재 SPC삼립 제빵공장에서 50대 여성 A씨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A씨는 뜨거운 빵을 식히는 컨베이어 벨트에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을 하던 중 기계에 상반신이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유세 현장에서 ‘커피 원가는 120원’이라고 발언하면서,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커피 원가가 새삼스레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관세청의 2011년 자료는 ‘미국산 원두 10g(1잔 분량)의 수입 원가에 대해 123원이었다’고 발표했고, 당시 한 매체는 2019년 “커피 전문점들이 아메리카노 한 잔을 원가보다 30배 가량 비싸게 팔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 후보의 발언은 해당 통계나 기사에 대한 기억을 바탕으로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크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16일 군산 유세에서 “5만원 받고 땀 뻘뻘 흘리며 한 시간 (닭죽) 고아서 팔아봐야 3만원밖에 안 남지 않냐. 그런데 커피 한잔 팔면 8천원에서 1만원 받을 수 있는데 내가 원가를 알아보니까 120원”이라고 발언한 뒤 커피 업계가 다양한 반응을 내놓고 있다. 이 후보는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TV 토론회에서 ‘커피 원가가 지금도 120원이라고 생각하느냐’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질문에 “말에는 맥락이 있다”며 “말을 빼내어서 왜곡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커피의 원재료 값은 제가 말한 201
스타벅스 코리아가 자동차 브랜드 MINI 코리아와 협업해 오는 23일부터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장충라운지R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전용 음료를 출시한다. 전용 음료로 선보이는 ‘MINI 라임 패션 티 with 팔삭 셔벗’은 붉은색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 전기차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여름철 한정 음료다. 이달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장충라운지R점에서만 단독 판매된다. 이번 음료는 카페인이 포함된 라임 베이스에 패션 탱고 티와 레모네이드, 피치 베이스를 조합하고, 음료 위에는 한라봉, 제주 팔삭으로 만든 셔벗과 오렌지를 올려 올 여름 시원하게 즐길 수 있게 했다. 스타벅스는 음료 출시를 기념해 23일부터 3일간 MINI 차량 키를 현장에서 제시한 고객에게 매일 100잔씩 총 300잔의 협업 음료를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파트너에게 직접 주문 시 차량 키를 인증하면 된다.
생활문화기업 LF의 패션 브랜드 헤지스(HAZZYS)가 브랜드 CSR 활동인 ‘해피퍼피 캠페인’을 통해 1천만원 기부금을 동물자유연대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해피퍼피 캠페인은 고객, 임직원, 브랜드가 함께 만들어 낸 선한 영향력의 대표적 사례로, 헤지스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브랜드 철학을 체계적으로 구현해 낸 결과물이다. 브랜드 고유의 반려동물 복지 활동으로 2023년 시작된 해피퍼피 캠페인은, 브랜드 심볼인 ‘강아지’를 사회적 가치를 전하는 ESG 캠페인으로 확장시켰다. 특히 고객 참여형 기부, 사내 동호회의 지속적인 봉사 활동 등은 브랜드와 임직원, 고객이 함께 지속 가능한 가치를 만들어내는 대표 사례로 자리잡았다 2025년 해피퍼피 캠페인은 ▲소비자 참여형 SNS 기부 챌린지 ▲‘해피퍼피 도네이션 티셔츠’ 판매 수익 기부 ▲사내 유기견 봉사 동호회 ‘해피퍼피’의 현장 활동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런 활동의 결과로 총 1천만 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특히 ‘소비자 참여형 SNS 기부 챌린지’는 SNS 기반 참여형 캠페인으로,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진행됐다. 반려견과의 셀카 또는 반려견의 행복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게시물 1건당 기부금이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