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 과정에서 비위 의혹이 제기된 박상용 검사에 대해 6일 직무 집행 정지를 명했다. 법무부는 이날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수사 공정성을 훼손하는 직무상 의무 위반 등을 이유로 감찰 중인 박 검사에 대한 직무 정지를 결정했다"고 밝히며 "정 장관이 비위 사실의 내용에 비춰 박 검사가 직무를 수행하는 것이 현저히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직무집행을 정지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구자현 검찰총장 직무대행(대검찰청 차장검사)이 검사징계법 8조에 따라 박 검사의 직무 집행을 정지해줄 것을 정 장관에게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검사징계법 8조에 따르면 검찰총장은 해임, 면직 또는 정직 사유에 해당한다고 인정되는 사유로 조사 중인 검사에 대해 징계 청구가 예상되고 그 검사가 직무 집행을 계속하는 것이 현저히 부적절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법무부 장관에게 그 검사의 직무 집행을 정지하도록 명해 줄 것을 요청할 수 있다. 법무부 장관은 요청이 타당하다고 인정하면 2개월의 범위에서 직무 집행의 정지를 명해야 한다. 대검은 현재 2차 종합특검에 이첩된 진술 회유 의혹 사건과 별개로 서울고검 인권침해점검 태스크포스(TF)에서 박 검사에 대한 감찰을 진행
국외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에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출됐다. 국회는 6일 오후 본회의에서 안호영 전 위원장의 사임으로 치르게 된 보궐선거에서 총투표수 217표 중 163표를 얻어 당선됐다. 안 전 위원장은 6·3 지방선거에 전북지사 후보 경선을 지속하기로 결정하고 위원장직에서 물러났다. 김정호 의원은 경남 김해을을 지역구로 둔 3선 의원으로, 노무현 대통령비서실 기록관리비서관과 민주당 원내부대표·원내선임부대표 등을 지냈다. 국회에서는 기후노동위 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이날 당선 인삿말을 통해 김 위원장은 “여야 위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국민의 삶을 지키는 상임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러-우 전쟁과 중동 전쟁 장기화로 에너지 안보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며 “화석에너지 수입 의존을 줄이고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에너지 자립도와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더 이상 노동자가 일하다 죽거나 다치는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며 “산업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고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 노사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절실한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강조
수원시 권선구 청사 2층 갤러리에는 4계절 시기에 따라 '행복의 색채'가 펼쳐지고 있다. 권선구에 따르면 "구는 오는 30일까지 권선구청 2층 갤러리에서 서양화가 유현아의 개인전《Happy Series Painting》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권선구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다채로운 색감과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통해 어린 시절의 순수한 기억과 행복의 감정을 풀어낸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유현아의 작품은 호기심 많던 어린 시절의 기억의 조각들을 가상의 공간 안에 담아내며, 귀여운 캐릭터들이 서로 얽히고 연결되는 화면을 통해 자유롭고 유기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관람객은 작품 속에서 숨은 그림을 찾듯 소중한 추억과 감정을 발견하며,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어우러진 특별한 감각을 경험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유현아는 경기대학교 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한 서양화가로, 현재 오렌지미술(Orange Art & Gallery) 원장이자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호 권선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구청사를 찾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하고, 작품이 전하는 밝은 에너지와 행복한 감성을 함께 느낄
엑시트가 스타트업에서 의미하는 내용은 창업가가 초기 투자자들이 자기들이 가진 지분을 현금화하여 투자금을 회수하고 막대한 이익을 실현하는 출구전략이다. 창업자는 창업 초기에는 월급을 최소화로 가져 가지만 회사의 지분을 대량으로 보유한다. 초기 투자자도 마찬가지이다. 그들은 회사의 가치를 키워서 엑시트라는 과정을 통해 자신 이 가진 지분의 가치를 현금으로 바꾼다. 일반적 스타트업의 엑시트를 유형별로 나열하면 M&A, 핵심 인재 인수(Acqui – hire), 기 업공개(IPO), 스팩 합병(SPAC Merger), 사모펀드 매수(PE Buyout), 구주 매각(Secondary Sale), 스톡옵션 매각(ESOP Liquidity), 자산매각(Asset Sale) 등이다. 이 중에서 스타트업들 이 원하고 바라는 대표적인 엑시트의 방법으로는 M&A와 IPO이다. M&A는 자신이 세운 회사를 대기업 등에 매각하는 것을 말한다. 창업자와 초기 투자자 들은 자신들이 가진 주식 등 지분을 대기업 등 매수자에게 넘기고 그 대가로 큰 금액을 현금이나 대기업의 주식으로 받는다. IPO는 회사의 주식을 코스닥이나 나스닥 같은 주식시 장에 상장하여 자본시장에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위기를 벗어나고자 정부가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구조에서 벗어나 ‘전기국가’로의 전환에 본격 착수했다. 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전력 공급 체계를 재편해 산업·수송·난방 전반을 전기화하고,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현재 9% 수준에서 2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6일 ‘국민주권정부 에너지 대전환 추진계획’을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이번 계획에는 △재생에너지 확대 △녹색 제조 육성 △에너지 전환 지역균형발전 등 3대 정책 방향과 10대 과제가 담겼다. 핵심은 재생에너지 확대다. 정부는 태양광과 풍력 설비를 대폭 늘려 2030년까지 누적 설비용량 100GW를 조기에 달성하고, 발전 비중도 20% 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업단지 지붕이나 농지, 수상 공간 등으로 입지를 넓히고, 풍력발전은 인허가 기간 단축 등도 추진한다. 석탄발전은 단계적으로 줄인다. 현재 가동 중인 60기의 발전소는 2040년까지 순차적으로 폐지하는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한다. 폐지 지역에 대한 특별법을 제정해 대체 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가 사라지는 석탄 발전소 노동자 지원책 등을 마련해 ‘정의로운 전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전체회의가 의결정족수 미달로 인해 무산됐다.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6일 오전 회의를 소집하여 중동 전쟁 위기 대응을 위한 '제1차 추경경정예산안(추경)을 의결할 예정이었으나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며 다음으로 미뤄졌다. 최 위원장은 한 차례 정회를 선포하며 야당 의원들의 참석을 기다렸으나 끝내 정족수가 채워지지 않자 산회를 선포했다. 최 위원장은 회의에 참석한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에게 “매우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의결정족수가 안 되기 때문에 회의를 산회하겠다”고 말했다. 의결을 위해서는 전체 위원 20명 중 11명의 찬성이 필요한데, 이번 회의에는 국민의힘 위원 7명 전원과 민주당 위원 중에서도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등 2명이 불참해 의결정족수가 채워지지 못했다. 앞서 과방위는 지난 3일 예산심사소위원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TBS 운영 지원금 49억 5,000만 원이 포함된 1차 추경안을 통과시켰다. 하지만, 국민의힘 소속의 위원들은 TBS 지원 예산 50억원이 추경안에 포함된 것에 반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