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0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내란 수괴 윤석열이 재구속 됐다. 많이 늦었지만 사필귀정”이라면서 “이제 철저한 수사와 추상같은 단죄의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은 계엄군의 총칼로 민주 공화국을 전복하고 영구집권을 획책한 내란 수괴”라며 “외교, 안보, 경제, 민생을 파괴한 반국가적 중대 범죄자”라고 했다.
스타벅스코리아가 11일부터 글로벌 프라푸치노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스타벅스 코리아 단독으로 '카페 브륄레 프라푸치노'를 출시하고 여름맞이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스타벅스 프라푸치노는 지난 1995년 여름 미국과 캐나다에서 처음 선보인 대표적인 아이스 음료다. 올해 30주년을 맞이하며 스타벅스를 대표하는 음료가 됐다. 현재는 매년 여름이면 많은 국가에서 다양한 맛과 콘셉트로 새롭게 소개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카페 브륄레 프라푸치노’는 리스트레토 에스프레소 2샷과 카라멜, 브라운슈가가 조화로우며 특히 리스트레토 에스프레소는 짧은 시간 동안 빠르게 추출해 커피의 쓴맛은 추출되지 않아 진한 풍미를 유지하면서 부드러운 맛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스타벅스는 이번 음료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스타벅스 계정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 또는 계좌 간편결제 수단으로 ‘카페 브륄레 프라푸치노’를 구매한 고객에게 추가 별 3개를 즉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11일부터 여름휴가 시즌 물놀이를 계획 중인 고객들을 위해 한정 수량 준비된 ‘베어리스타 비치볼’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 밖에도 스타벅스는 오는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이 10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과 관련해 성경 구절을 인용해 “악인은 지옥으로 돌려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법원의 희한한 구속기간 계산법으로 ‘법리적 탈옥’을 시킨지 124일 만에 그는 다시 구치소로 들어갔다”며 “‘윤 어게인’이다. 이제야 제자리로 돌아갔다”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고민정(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리박스쿨의 '극우 활동' 내부 문건을 공개한 가운데, 리박스쿨에서 자격증을 발급받은 늘봄학교 강사가 116명이나 더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리박스쿨 자매단체인 생명과학교육연구회에서 자격증을 취득한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는 10일 이러한 내용의 '리박스쿨 관련 강사 현황 2차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모두 116명의 늘봄강사가 리박스쿨 관련 단체인 생명과학교육연구회에서 자격증을 받았고, 올해 241개 초등학교에 출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차 전수조사 결과와 마찬가지로 이들은 과학·예술 관련 프로그램 수업만 했고, 역사 수업은 하지 않았다. 앞서 1차 조사 때 파악된 리박스쿨 관련 늘봄강사는 57개교에 출강한 43명이었다. 이들은 리박스쿨을 포함해 총 6개 단체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교육부는 2차 조사에선 ▲대한민국역사지킴이 ▲트루스코리아 ▲대한민국교원조합 ▲생명과학교육연구회 ▲꼬마킹콩 등 5개 단체와 연관된 늘봄강사 규모를 파악했다. 한편, 교육 당국은 이들이 활동한 241개 학교를 대상으로 추가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1차 조사 때 파악된 강사가 출강한 57개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0일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혁신은 누구를 배제하자는 정치가 아니라 당의 의사결정 구조와 문화, 당원과 국민을 대하는 태도까지 근본으로 돌아가 다시 세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혁신위는 당의 바깥을 먼저 보며 안을 돌아볼 것이고, 비대위는 그 과정이 흔들림없이 이어지도록 뒷받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은행이 10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이날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에 거주하는 2천여 명에 이르는 노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경로잔치가 성황리에 열렸다.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경로잔치추진위원회(위원장 최재근)는 "지난 9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만 75세 이상 어르신 2천여 명을 초대하여 '2025년 호매실동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경로잔치는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사회자의 인사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및 인사말이 이어졌다. 행사에는 김종석 구청장을 비롯해 백혜련 국회의원 및 수원특례시의회 김정렬 부의장, 조미옥·박현수·윤경선 의원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와 함께 관내 여러 단체 회원들이 적극적인 봉사활동 참여로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식사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에게 흥을 선사했다. 최재근 경로잔치추진위원장은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모여 효를 실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추진위는 앞으로도 세대 간 정을 나누고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경로잔치를 위해 애써주신 관내 단체와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의 KB리브모바일이 KB스타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KB스타뱅킹 전용 요금제’를 출시했다. 해당 요금제는 월 1만원대의 중용량 데이터 요금제로 LG U+망 2종 및 KT망 1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KB스타뱅킹을 이용하여 개통 절차를 간소화해 빠르고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하다. KB스타뱅킹 전용 요금제 가입 고객은 24개월간 매월 5~10GB의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보이스피싱 예방 ▲피싱보험 ▲통신비 보장보험 ‘KB해킹보호 3종 서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7월 내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12개월간 총 5만원 상당의 KB스타클럽 최고등급(VVIP)과 동일한 요금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통신비 자동납부 및 혜택정보안내 수신동의 등을 통해 가입자별 최대 8만 포인트리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1,300만명이 이용하는 KB스타뱅킹에서 통신 상품도 쉽게 가입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라며, ”앞으로도 금융과 통신이 결합된 고객중심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가 2025년 국가고객만족도(NCSI·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에서 총 16개 업종에서 1위를 차지하며, 10년 연속 가전 및 IT 분야에서 가장 많은 부문을 석권한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조사에서 LG전자가 1위를 기록한 분야는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김치냉장고, 제습기, 공기청정기, TV, 로봇청소기, 무선청소기, 건조기, 의류관리기, 정수기, 식기세척기, 노트북PC, 전기레인지, 가전 구독 서비스까지 총 16개에 달한다. 2025년 NCSI 조사는 33개 업종, 102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조사 결과 LG전자를 제외한 기업의 최다 동시 1위 업종은 최대 6개에 그쳤으며, LG전자는 주요 가전제품 부문에서 독보적인 우위를 지속적으로 증명해냈다. 특히 세탁기와 에어컨은 20년 연속, 냉장고 14년, 제습기 11년, 김치냉장고 10년 연속으로 1위를 이어갔다. 서비스 경쟁력 측면에서도 LG전자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처음 조사 항목에 포함된 ‘가전 구독 서비스’ 부문에서 단독 1위를 달성했으며, LG전자 베스트샵을 운영하는 자회사 하이프라자도 ‘전자제품 전문점’ 부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근 수개월간 서울 등 수도권 집값이 뛴 가운데, 5월에 이어 연속으로 금리를 낮추면 치솟는 가계대출·주택가격에 기름을 부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숨고르기를 한 금통위는 이번 동결로 내달 회의까지 새 가계대출 관리 방안과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의 효과, 이달 말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 집행 상황 등을 지켜볼 심산이다. 금통위는 작년 10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낮추면서 통화정책의 키를 완화 쪽으로 틀었고, 11월엔 시장의 예상을 깨고 금융위기 이후 처음 연속 인하를 단행했다. 이후 올해 상반기 네 차례 회의에서 동결과 인하를 오가며 완화 기조를 이어갔다. 하지만 부동산·가계대출 등 금융시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넷째 주(23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43% 뛰어 2018년 9월 둘째 주(0.45%) 이후 6년 9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주택매매 수요를 뒷받침하는 가계대출도 지
장수석 수원시 영통구청장이 관내 사회복지기관을 방문하는 등 소통 행정을 이어 나가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는 "장수석 구청장이 지난 9일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주요 사회복지기관을 연이어 방문하여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펼쳐 나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장 구청장은 광교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광교노인복지관,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차례로 찾아 시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각 복지관장과 실무진이 참석해 지역사회의 복지 수요와 운영 사업, 그리고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나누었다. 영통구는 이번 방문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복지서비스를 높히기 위한 구정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장수석 구청장은 “복지의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여러분 덕분에 많은 주민들이 도움을 받고 있다"며 "구청장으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많이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1일에는 영통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영통 지역의 특수성과 지역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영통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한화오션(대표 김희철 사장)은 이른 무더위가 이어지는 여름철, 야외 작업에 노출된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폭염 대응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조선소 특성상 작업 위치나 환경이 수시로 변하는 만큼, 한화오션은 현장 상황에 맞춘 ‘이동형 예방 시스템’을 중심으로 온열질환 위험을 줄이고 있다. 핵심은 바로 ‘기동성 있는 대응’이다. 고정형 시설만으로는 빠르게 변화하는 작업 현장을 따라가기 어렵기 때문에, 한화오션은 이동 가능한 냉방버스와 직접 찾아가는 생수 공급을 통해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해양플랜트 건조구역 등 인력이 집중된 작업장에는 냉방버스가 배치되어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9월까지 작업 인원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냉방버스를 순회 운영하며 폭염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실외 노출이 많은 안벽 작업장 등에는 하루 수백 개의 ‘얼음생수’를 직접 배달해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찾아가는 생수 서비스’는 8월 말까지 이어지며, 식당과 주요 휴게소에서도 제공량을 확대 중이다. 작년에는 총 178만 개의 생수가 배포됐다. 휴식 시간 역시 강화됐다. 한화오션은 체감온도가 33도를 넘으면 기존보다 두 배 긴 휴식시간을 제공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