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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미래부, 출범 후 1년 동안 비위 연루 178건

미래창조과학부 공무원들이 출범 이후 지난 1년 동안 178건의 비위에 연루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유승희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이 미래창조과학부 출범 이후 1년 동안 법원, 검찰이 통보한 공무원 비위 사실 제출자료를 분석한 결과 비위연루 건수가 총 178건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부 본부는 19건의 비위에 연루됐으며 우정사업본부가 154건으로 가장 많았다.


비위에는 성폭력에 관련된 내용 뿐 아니라 절도·폭행, 횡령·청탁 등도 포함됐다.


실제로 지난 8월 미래부 사무관이 산하 진흥원 직원에게 사업을 위탁하는 대가로 매년 1억 원씩 상납할 것을 요구하고 800여만 원이 입금된 현금 체크카드를 받아 사용하다 불구속 기소되는 등 비리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유승희 의원은 “같은 기간 방송통신위원회의 비위사실은 단 1건에 불과했고 보건복지부의 경우 소속기관을 포함해 10건이었다”며 “미래부의 178건은 매우 이례적인 수치”라고 지적했다.


이어 유 의원은 “미래부가 비리직원 양성소로 전락하고 있다”고 질타한 뒤 “공직기강 확립과 비리척결 등에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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