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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다이어트, 매년 실패만 했다면?


연초가 되면 지난 해를 반성하면서 새해에는 꼭 더 나은 생활을 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하게 된다. 하지만 예로부터 '작심삼일(作心三日)'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결심한 일을 한번에 성공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특히 다이어트는 식욕을 조절하면서 좋아하던 음식들을 조절해야 하기 때문에 더욱 실패하는 일이 많다.

 

연말이나 연초에는 모임이 많아서 음식과 술의 유혹을 이겨내기 힘들기도 하다. 그렇다고 음식을 과도하게 적게 먹거나 극단적으로 다이어트에 좋은 한 가지 음식만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효과적인 식습관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한방다이어트는 몸에서 소비되는 칼로리의 양과 섭취되는 칼로리의 양이 서로 균형을 이루고 있는 상태가 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본인에게 맞는 음식 섭취량이 얼만큼인지 알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 과도하게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습관이 된 사람들은 식욕을 억제하고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때 한방다이어트 한약을 이용해서 자연스럽게 식욕을 조절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식욕을 효과적으로 조절하는 것은 물론 체지방을 분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이때, 해독 효과를 함께 볼 수 있는 한약을 복용하면 더욱 한방다이어트 효과가 높아질 수 있다.

 

체중이 늘어나고 불필요한 지방이 축적되기 시작하면 실제로 내장기관이 독소에 침식당해서 몸의 균형이 깨어지게 된다. 그래서 체내의 쌓인 독소를 중화하거나 제거하는 '해독(디톡스)'가 필요하다. 한방다이어트로 식욕을 조절하고 해독하기 위해서는 보다 정밀한 처방이 필요하다.

 

간과 대장이 피로해지면 간의 해독 능력이 떨어져, 지속적으로 노폐물과 독소가 쌓이게 된다. 반대로 간과 대장의 생리활성도가 증가하면 체지방이 잘 쌓이지 않는 몸의 환경이 조성되는데 이는 비만 치료에 꼭 필요한 단계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한방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하게 한약을 복용하는 일이다. 하지만 일반 한약의 경우 한약의 양이 많고 부피가 크기 때문에 외출이 많은 사람들은 꾸준하게 복용하는 것이 쉽지 않다. 효과적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해서 복용이 쉬운 농축한약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동축농결 요법을 이용한 농축한약은 약재와 수분을 정확하게 분리해, 한약의 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한약이다. 기존 한약보다 약 1/4로 줄어 드니 휴대성도 높아지고 마시는 부담이 크게 줄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상온에서 6개월 이상 보존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해온한의원 원장은 "한방다이어트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내 몸에 맞는 한약을 처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꼭 한의사의 진단을 거쳐 처방되는 한의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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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의무수입 이대로 좋은가? “재협상으로 공정한 농업통상 길 찾아야”
전종덕 의원(진보당, 비례)과 국민과함께하는 농민의길, 진보당 농민당, 전국먹거리연대, 더불어민주당 이원택·문금주 의원이 15일 국회 의원회관 8간담회의실에서 트럼프 2.0시대 농업통상의 새로운 대안 모색 토론회 ‘쌀 의무수입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를 열었다. 전종덕 의원은 인사말에서 “우리 정부는 30년간 쌀 소비량이 절반으로 줄었다며 농민들에게 재배면적 감축을 강요하지만, 정작 1995년에 WTO 의무 수입물량 기준이 되었던 1988~1990년 평균 국내 소비량이 절반 이상 줄었음을 이유로 통상국가들과 재협상을 요구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와 통상 환경과 현안이 비슷한 일본이 ‘WTO 회원국들과 쌀에 대한 재협상을 벌이겠다’고 한 것을 거론하며 농업은 상품 생산의 일부가 아니라 국민의 생존을 지키는 근본이며, 국가의 식량 주권을 유지하는 바탕인 만큼 토론회를 통해 통상의 대안을 모색하고 식량주권을 지켜갈 공정한 농업통상의 길을 찾는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제는 ‘한국의 쌀 의무수입물량 감축 및 철폐를 위한 재협상 전략(AI 기반)’을 주제로 이해영 한신대 글로벌인재학부 교수가 맡았다. 이해영 교수는 “지난 세계화 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