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곽병선)은 「취업연계 중점대학」을 선정하여 권역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중점대학 공모에는 총 46개교가 신청하였으며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11개교가 선정 되었다.
「취업연계 중점대학」은 올해 처음 도입된 제도로 근로장학생이 취직을 희망하는 기업에서 일정기간 근무한 후 졸업과 동시에 취업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선정평가는 산·학·연이 공동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대학의 지원의지, 대학조직의 협업체계, 취업연계계획 등으로 구성되어 대학의 취업지원역량과 실현가능성이 중점적으로 평가되었다.
선정된 「취업연계 중점대학」 11개교에는 사업기간동안 총 30억 원 규모의 예산이 지원되어 약 800여 명이 근로장학금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