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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내집연금」3종세트, 4월25일부터 가입 가능

정부 "고령층 '부채감소·노후보장·주거안정'의 1석3조 효과"


(M이코노미 조운 기자)최근 고령화가 급속 진행되는 가운데, 가계부채(’15말 1,207조원, 전년대비 11.2%↑)의 증가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50~60대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40대 중반부터 부채를 줄여 나가는 관행이 형성되어 있어, 고령층 부채가 낮은 선진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40대가 부채를 가진 상태에서 고령화가 되어 전연령대 평균보다 60대 이상 부채비율이 더 높게 나타난다.


따라서 부채를 짊어진 우리나라 고령층은 높은 부채율로 인해 다른 선진국에 비해 노후에 대한 준비는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다.


노후소득보장 기반인 국민연금이 OECD 국가에 비해 늦은 시기에 도입(‘88)되어 공적연금을 통한 고령층 소득보장 미흡한 상황이다. 또한 고령층으로 갈수록 주택 등 실물자산 비중은 높지만 은퇴후 생활에 충당할 유동자산은 부족하다.


이에 정부는 40대부터 생애전반에 걸쳐 점진적으로 부채를 감축하고 노후생활을 준비하는 선진 관행 정립을 위한 주택금융상품 개발에 주력해 40대~60대 이상 고령층의 주택담보대출과 주택연금을 연계하는 등 「내집연금」 3종세트를 4월5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내집연금」 3종세트를 통해 원금과 이자를 고령이 되기 이전에 상환하거나 생애 전반에 나누어 상환하도록 유도해 부채감축 시작 시점을 5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으로 앞당긴다.


매월 주택연금을 받아서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영위하는 동시에 소비도 진작할 수 있어 노후대비도 되며 평생 내집에 거주하면서 평생 연금을 수령할 수 있어 주거 안정도 달성할 수 있다.


정부는 금년들어 주택연금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인식이 크게 높아지는 등 「내집연금」 3종세트의 출시여건이 조성됐다고 밝히며 4월25일 출시 될 「내집연금」 3종세트에 대한 점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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