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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김경수, ‘드루킹 연루의혹’ 전면 부인...“이미 다 해명한 내용”

경찰...댓글 여론조작 관여 여부, 인사청탁 과정 등 놓고 조사예정


더불어민주당원 댓글조작 관련 이른바 ‘드루킹 사건’ 연루 의혹을 받는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예비후보가 4일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에 소환돼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이날 오전 9시52분께 남색정장 차림으로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 도착한 김 예비후보는 취재진과 만나 “특검 아니라 그보다 더한 조사에도 당당히 임하겠다”면서 조사를 통해 결백을 입증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드루킹이 부탁한 사람들을 왜 청와대에 인사추천 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여러 차례 밝혔다”며 “오늘 조사 과정에서도 다시 한 번 충분하게 밝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취재진이 ‘드루킹의 댓글조작 사실을 알고 있었냐’고 묻자 “그 부분은 이미 아니라고 여러 번 말씀드렸다”고 잘라 말했다.

또 ‘드루킹과 특별히 메시지를 보내지 않았다고 했는데 경찰 조사에서 밝혀졌다.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물음엔 “제가 그렇게 말씀드린 적은 없다”며 “그와 관련해서도 어느 정도 해명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답한 뒤 조사실로 들어갔다.


경찰은 ▲댓글 여론조작 관여 여부 ▲드루킹이 일본 오사카 총영사 자리를 놓고 청탁한 과정 ▲김 예비후보 보좌관 한모씨가 지난해 드루킹으로부터 받은 500만원을 인지했는지 등 여러 의혹을 놓고 조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 예비후보는 경찰 소환을 하루 앞둔 전날(3일) 의원직을 사퇴하고 6·13 지방선거 경남도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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