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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두관 의원,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에 출사표

김두관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당초 김두관 의원은 당대표나 최고의원 출마 하마평이 있었으나, 경남도당 위원장을 맡는 것으로 선회했다. 김 의원은 “경남을 비롯한 영남 민주당 복원이 당 차원에서는 더욱 크고 시급한 과제”라며 “당 지도부로 역할을 하는 것보다 경남의 당원조직, 지역위원회와 도당 조직을 일으켜 세우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출마 소회를 밝혔다.

 

출마선언문을 통해 김 의원은 “혁신 도정으로 완전히 새로운 경남도당을 건설하겠다”며 ▲풀뿌리 정당 민주주의 토대 구축 및 실천 ▲투명하고 민주적인 도당행정 ▲당원의 자발성과 행동력 제고 ▲지역인재의 발굴과 교육을 통한 재생산 등을 천명했다.

 

구체적으로는 당직 인선시 당원 참여 인준, 대의원, 상무위원회, 지역위원장 회의 등 의사결정 조직강화, 권리당원 참여 모임 활성화 및 지원, 취약한 도당 재정의 확대와 도당 업무공간 확장 이전, 도당 인력 보완 및 확충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의원은 “지금까지 시도당은 누가 위원장이 되어도 형식적으로 일해도 되는 조직으로 평가되어왔다”며 “당원과 시민보다는 중앙당의 지시만 이행하는 관료주의와 무기력증에 노출된 도당을 개혁하고 과감하고 구체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당 위원장에는 박준호 전 경남도의원이 출마를 선언하여 2인 경선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오는 10~12일 온라인 투표와 13일 현장 투표를 통해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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