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5 (화)

  • 구름조금동두천 12.1℃
  • 맑음강릉 15.5℃
  • 맑음서울 11.5℃
  • 맑음대전 11.6℃
  • 맑음대구 15.7℃
  • 맑음울산 15.2℃
  • 맑음광주 13.2℃
  • 맑음부산 12.8℃
  • 맑음고창 11.1℃
  • 맑음제주 15.5℃
  • 맑음강화 8.8℃
  • 구름조금보은 12.7℃
  • 맑음금산 11.2℃
  • 맑음강진군 13.7℃
  • 구름조금경주시 15.7℃
  • 맑음거제 12.7℃
기상청 제공

경인뉴스


화성시, 고위험군 모니터링 폐지에 개별전화로 안내

-1일부터 고위험군 재택치료 모니터링 폐지
-집중관리군에 개별전화 안내, 원스톱 진료기관 확충 등

 

화성시가 1일부터 코로나19 집중·일반 관리군 구분을 비롯해 고위험군의 모니터링이 폐지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의료공백 줄이기에 나섰다.

 

시는 우선 모니터링 대상이었던 60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게는 코로나 확진 시 개별 전화를 통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원스톱진료기관과 의료상담센터,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을 안내하기로 했다.

 

또한 보건소장을 비롯해 의사협회장, 약사협회장, 협력의료기관 등이 함께하는 ‘의료대응협의체’를 통해 코로나19 검사부터 처방, 치료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진료기관 및 처방약국 확충에 팔을 걷어 붙였다.

 

현재까지 시가 확보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총 131개이며, 자율입원의료기관 8개, 호흡기환자진료센터 174개, 대면진료 가능 의료기관 149개, 비대면 진료 의료기관 161개가 재택치료자의 진료를 보다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먹는 치료제 처방이 확대됨에 따라 기존에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 5개소에서 추가로 12개를 지정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재 유행에 맞서 행정안내센터 및 재택응급팀도 기존 14명에서 20명으로 증원했다.

 

김연희 화성시보건소장은 “현재 코로나19 중증화율이 낮고 일반 의료체계 내에서 신속한 처방과 치료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점에서 집중관리군이 폐지된 것”이라며, “의료기관과 보다 긴밀히 협조해 누구나 쉽게 검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쌀 의무수입 이대로 좋은가? “재협상으로 공정한 농업통상 길 찾아야”
전종덕 의원(진보당, 비례)과 국민과함께하는 농민의길, 진보당 농민당, 전국먹거리연대, 더불어민주당 이원택·문금주 의원이 4월 15일(화) 국회 의원회관 8간담회의실에서 트럼프 2.0시대 농업통상의 새로운 대안 모색 토론회 ‘쌀 의무수입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를 열었다. 전종덕 의원은 인사말에서 “우리 정부는 30년간 쌀 소비량이 절반으로 줄었다며 농민들에게 재배면적 감축을 강요하지만, 정작 1995년에 WTO 의무 수입물량 기준이 되었던 1988~1990년 평균 국내 소비량이 절반 이상 줄었음을 이유로 통상국가들과 재협상을 요구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와 통상 환경과 현안이 비슷한 일본이 ‘WTO 회원국들과 쌀에 대한 재협상을 벌이겠다’고 한 것을 거론하며 농업은 상품 생산의 일부가 아니라 국민의 생존을 지키는 근본이며, 국가의 식량 주권을 유지하는 바탕인 만큼 토론회를 통해 통상의 대안을 모색하고 식량주권을 지켜갈 공정한 농업통상의 길을 찾는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제는 ‘한국의 쌀 의무수입물량 감축 및 철폐를 위한 재협상 전략(AI 기반)’을 주제로 이해영 한신대 글로벌인재학부 교수가 맡았다. 이해영 교수는 “지난 세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