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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평택해경, 제부도 매바위에서 외국인 고립자 2명 구조

외국인 2명 물때 인지하지 못해 고립
평택해경, 신속한 출동으로 무사히 구조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가 물때를 놓쳐 제부도 매바위 부근에서 고립된 외국인들을 구조했다.

 

평택해양경찰서에서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4시 36분경 경기 화성시 제부도 매바위에 고립된 20대 외국인 A씨(여성, 몽골국적)와 B씨(남성, 미국국적)등 2명을 구조했다고 14일 밝혔다.

 

▲ 평택해양경찰서 구조대가 고립자를 구조하고 있는 모습 <평택해양경찰서 제공>

 

이날 구고신고를 받은 평택해경은 대부파출소 및 구조대를 급파하였으며,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이 구조보드를 이용하여 고립자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평택해경은 "이날 A씨와 B씨는 매바위 일대를 관광하던 중 물때를 인지하지 못해 고립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설명했다.

 

다행히 구조된 외국인 2명은 건강상태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평택해양경찰서 서정원 서장은 “빠른 신고를 통해 피해자들이 무사히 구조되어 건강상 아무런 이상 없이 바로 귀가 할 수 있었다”며 “해상에서 활동 시 물때표를 반드시 숙지하고, 구명조끼 또한 착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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