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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동연, 미래먹거리 발굴 위해 특별한 해법 찾기 나선다

-15일부터 23일까지 7차례에 걸쳐 ‘기회경기혁신포럼 – 경바시 시즌1’ 열어
-전문가 특강과 토론의 자리 마련 - 경바시(경기도를 바꾸는 시간) 시즌 1 개최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전환, 혁신, 반도체 산업, 바이오, 미래차, 신재생에너지, 제조업 디지털전환 등 공유

 

김동연 경기지사가 탄소중립과 반도체, 미래차 등 미래 신성장 산업을 이해하고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7차례에 거쳐 특별한 해법찾기에 나선다.  
 
경기도는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총 7번의 전문가 특강을 듣고 함께 토론하는 ‘기회경기 혁신포럼-경바시(경기도를 바꾸는 시간) 시즌 1’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탄소중립과 반도체, 신재생에너지, 미래차 등 미래산업 관련 전문가 특강을 통해 지식과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로, 최신 동향에 대해 공부하고 정책에 반영하자는 김동연 지사의 지시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이번 포럼은 최근 경기도의회를 통과한 조직개편안 시행에 맞춰 경기도의 성장과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한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자는 데 의미가 있다.  


경기도청 다목적 회의실에서 열리는 포럼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부지사, 각 수석, 도정자문위원, 실국장, 과장, 참석 희망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도 공식 유튜브 채널 생중계를 통해 경기도 직원과 도민에게도 실시간으로 강의를 공유할 방침이다. 


‘경바시 시즌 1’의 주제는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경기도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미래성장산업국을 신설하고 디지털혁신과, 반도체산업과, 첨단모빌리티산업과, 바이오산업과를 만든다. 


첨단산업을 육성해 미래먹거리를 확보하려는 김동연 지사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이번 포럼에서는 조직개편 및 민선 8기 도정 주요정책과 연계한 강의와 토론이 진행된다. 


강의 일정은 ▲15일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전환 정책(클라우디오 바치안티 아고라 에네르기벤데 유럽연합 지속가능금융 프로젝트 책임자/디미트리 페시아 동남아시아 프로그램 책임자) ▲16일 혁신과 행복(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19일 반도체 산업 현황 및 정책 동향(이창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 ▲20일 국내외 바이오산업 동향 및 우리의 과제(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이다.

이어 ▲21일 경기도 미래차 부품산업의 현황과 과제(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 ▲22일 경기도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전환, 민선8기 공약 실현방안(이창수 시민발전이종협동조합연합회장) ▲23일 경기도 제조업의 부가가치 강화를 위한 산업디지털전환 전략(송병훈 스마트제조혁신센터장)으로 각기 다른 미래성장분야를 주제로 각 60분씩 진행된다. 강의 뒤에는 60분간 자유토론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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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버튼’ 누르면 5분내 사망… 美60대 스위스서 숨져
캡슐에 들어가 버튼을 누르면 5분 내로 사망하는 ‘조력자살 기기’가 스위스에서 처음 사용돼 논란이다. 스위스 샤프하우젠주(州) 경찰은 24일(현지시간) 사망을 돕는 캡슐 기기인 '사르코'(Sarco)를 이용한 사람이 법에 정하지 않는 방식으로 목숨을 끊도록 방조·선동한 혐의로 사르코 판매·운영 관련자 여러 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사르코는 사람이 안에 들어가 누울 정도 크기의 캡슐이다. 기기를 닫고 버튼을 누르면 질소가 뿜어져 나와 5분 내로 사망에 이르게 된다. 사르코는 전날 오후 샤프하우젠주의 한 숲속 오두막집에서 사용 승인이 나오지 않은 상태로 가동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사르코를 이용한 60대 미국 여성은 사망했고, 관련 제보를 받은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해 사르코 사용 등에 관여한 이들의 신병을 확보했다. 5년 전 네덜란드에서 개발을 마친 것으로 알려진 사르코는 지난 7월 스위스에서 제품 공개 행사가 열렸다. 스위스가 조력사망을 허용하는 국가라는 점에서 행사 장소로 선정된 것으로 보인다. 조력사망은 치료 가능성이 없는 환자가 직접 약물 투여 등 방법으로 스스로 죽음을 맞는 것을 의미한다. 의료인이 약물을 처방하되 환자 스스로 약물을 사용해야 한다는 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