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에 위치한 대가야읍 테마파크와 지산동 고분군 둘레길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대대적인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주년을 기념하고, 고령군 지산동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심사·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이코모스)로부터 세계유산 등재 권고 결정을 받은 것을 축하하는 차원에서 추진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지역의 도·군의원 및 고령군 국민의힘 당원들이 함께 했다.
지역민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친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고령군 당원들과 대가야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우리 지역의 발전, 대한민국의 도약을 위한 윤석열 정부의 성공, 그리고 국민의힘 고령·성주·칠곡 당원협의회의 화합을 다짐하는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46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고령군 지산동 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최종 등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고령·성주·칠곡군 당협 차원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희용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 기념 봉사활동을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바 있다.
지난달 29일에는 성주군 대가면 옥성교차로 앞 교통섬 일대에서 탄소 감축 노력 차원에서 무궁화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또 지난 7일에는 제19회 칠곡군민의 날 행사를 앞두고 칠곡군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야외 잔디광장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