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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기도 과밀학급 해결 위해 초당적 협력 추진한다

경기도 과밀학급 문제 해결을 위해 국회의원모임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가 공동주최로 경기도의회에서 2차 토론회를 열고 초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도의회 조성환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서 경기도교육연구원 김범주 연구위원은 '경기도 학교의 적정 학급 규모 확보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제했으며, 경기도교육청을 비롯해 구리남양주·김포·용인·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과밀지역 실태와 대책에 대해 사례를 발표했다.

 

또, 남양주 다산한강초 이상호 교장과 정지수 학부모운영위원장은 77학급, 2천여 명의 과대학교 운영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했다.

 

경기도 과밀학급 해결 국회의원모임 소속 안민석·임종성 의원 등은 "학급당 학생수 감축과 과대학교·과밀학급 해결을 위해서는 교육부, 교육청, 지자체, 경기도의회, 교육계와의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안광률 교육행정위 부위원장을 비롯해 박재용·오지훈·이용욱·이자형·신미숙·조성환 의원 등도 "적기의 학교 신설과 교실 증축은 물론 학생 분산을 위해 학생 배치, 통학버스 운영, 소규모학교 특성화 등 종합적인 대책과 함께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며 “경기도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국회, 교육계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의 제안으로 만든 초당적 의원모임은 김용민·김주영·송옥주·심상정·안민석·윤후덕·이원욱·이용우·이탄희·임종성·전용기·정성호·정춘숙·최종윤·한준호·홍정민 의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경기도 과밀학급 해결을 위해 토론회, 전시회, 일명 과밀학급 방지법 입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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