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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023 뜨거운 여름, 대한민국 지중해로 가자!

 

"2023 뜨거운 여름, 대한민국 지중해로 가자"

 

국민의힘 남해안 출신인 이달곤 강기윤 윤한홍 정점식 서일준 최형두 의원이 10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 여름 휴가지로 남해안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지금 우리 사회는 후쿠시마 방류수 문제로 극심한 정쟁에 휘말려 있는데 후쿠시마 방류수가 가장 먼저 닿을 곳은 캐나다와 미국 서해안"이라며 "이들 나라는 우리보다 훨씬 오래된 원자력 선진국이고,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우선인 자유민주주의 국가인데 그 나라들이 외교나 경제를 이유로 오염수 방류를 묵인하겠느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알래스카, 캐나다, 미국 해안 도시에는 어떤 혼란도 보이지 않는다"며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생존이 막막해진 어민들의 절규가 들린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또 “신종 코로나 악몽 속에 눈덩이처럼 불어난 빚부터 갚아야 하는 소상공인들 피눈물이 보이지 않느냐”며 “코로나19가 풀리자 세계로 떠나며 오히려 악화일로인 관광수지 적자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올여름에는 대한민국 남해, 서해, 동해로 떠나자”고 당부했다.

 

이날 토론회는 발제는 맡은 경남관광재단 황희곤 대표는 “인구소멸, 지방의 어려움 등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관광"이라며 "내년에 설립 50주년이 되는 창원공단의 관광상품화, 마이스 관광 육성, 일본과 대만 등을 타깃으로 한 해외관광 투어 상품 개발 등을 중심으로 남해안 관광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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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예고글 올린X 안 잡혔어?”... ‘악마의 손’에 행정 낭비라니
온라인 게시글을 통해 경기 성남시 수인분당선 야탑역에서 흉기 난동을 부리겠다고 예고한 작성자가 범행 예고일이 지나도록 검거되지 않으면서 행정력이 낭비되고 지역 주민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 지난 18일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익명의 작성자가 남긴 ‘야탑역 월요일 날 30명은 찌르고 죽는다’는 제목의 게시글에는 "오는 23일 오후 6시 야탑역 인근에 사는 (자신의) 친구들과 친구들의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르겠다"며 "불도 지르겠다"고 했다. 하지만 네티즌으로부터 관련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6일이 지난 24일까지 작성자의 신원조차 파악하지 못한 상황이다. 범행이 예고됐던 날 현장에서 실제 우려했던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경찰은 작성자의 신원 특정을 위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경찰이 각종 범행 예고 글을 올린 작성자를 검거하지 못하는 사례는 적지 않오리역다는 것이다. 지난해 2명을 살해하고 12명을 다치게 한 '분당 흉기 난동' 최원종(23) 사건이 발생한 이튿날 인근 근처에서 칼부림을 예고했던 작성자도 미검거 상태이다. 실제 사이버 범죄 수사를 담당하는 한 경찰관은 "온라인 게시글 작성자에 대한 수사를 하다보면 용의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