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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원당지하차도 침수 진입차단 설치된다

수위 감지해 자동으로 차량 진입 막는 시스템 설치

경기 고양특례시는 주요 지하차도에 집중호우시 침수로 인한 안전사고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19일 시에 따르면 6억원을 들여 오는 9월 중 원당지하차도에 침수 차단시스템을 설치해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 원당지하차도에 설치될 진입 차단시설<고양특례시 제공> 

 

침수 차단 시스템은 갑작스러운 호우 등으로 지하차도 수위가 높아지면 자동으로 수위를 감지해 차량 진입을 막는 차단기를 내려 침수 피해를 사전에 막는다. 

 

시는 수위계와 차량 진입차단기를 비롯해 CCTV와 진입 금지를 알리는 문자 전광판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 전역에는 26개 지하차도가 있으며, 앞서 지난해 차량 통행이 가장 많은 장항지하차도에 차단 시스템을 설치했다. 시는 이 시스템을 모든 지하차도에 설치하여 침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고양특례시 관계자는 “침수 차단시스템을 도입하면 호우가 발생했을 때 즉각적으로 도로를 통제할 수 있어 인명 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침수에 취약한 지하차도에 우선적으로 차단 시스템을 설치한 뒤 시 전역의 지하차도로 확대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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