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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세월호 진입해 생존자 확인 중

 

진도 여객선 사고와 관련해 18일 오전 11시경 세얼호 내부에 진입해 생존자를 수색 중이다.

 

그동안 빨리 내부 진입을 하지 않는다며 현장의 민간 잠수부 등이 SNS에 의혹을 제기해 왔으나 복수의 전문가에 따르면 '생명줄'을 연결하는 작업을 진행하느라 진입이 늦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개인 장비를 이용해 작업하다 보니 오랜시간 작업하지 못했으나, 우주복 형태의 마크1, 마크2 등 전문 장비를 이용해 작업시간을 늘렸다.

 

또, 500명이 넘는 잠수부가 현장에 있지만 이들이 모두 한꺼번에 들어갈 경우 오히려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에 현재와 같이 교대로 적은 인원이 진입하는 것이 맞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11시30분 현재, 사망자 수는 26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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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서울시, ‘화정아이파크 붕괴’ HDC현산 1년 영업정지 명령
서울시가 2022년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 신축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HDC현산)에 대해 1년간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서울시는 지난 14일 행정처분 공고를 통해 “부실한 시공으로 인한 심각한 손괴 및 인명 피해 유발”을 사유로 HDC현산에 대해 8개월의 영업정지를 결정했으며, 여기에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으로 인한 중대재해 발생 책임을 더해 추가로 4개월, 총 12개월의 처분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처분은 오는 6월 9일부터 2026년 6월 8일까지 적용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번 조치가 곧바로 회사 운영에 중대한 제약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영업정지 처분이 확정되면 신규 수주는 제한되지만, 이미 계약된 사업은 지속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 사례에서도 유사한 상황이 있었다. 화정 사고보다 앞선 2021년 광주 학동 철거현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서울시는 HDC현산에 8개월의 영업정지를 명령했지만, 회사 측이 법원에 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하고 행정소송을 제기해 현재 항소심까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4월 21일 학동 사고에 대한 1심에서 HDC현산의 중대한 과실을 인정하고 원고 패소 판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