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 여객선 사고와 관련해 18일 오전 11시경 세얼호 내부에 진입해 생존자를 수색 중이다.
그동안 빨리 내부 진입을 하지 않는다며 현장의 민간 잠수부 등이 SNS에 의혹을 제기해 왔으나 복수의 전문가에 따르면 '생명줄'을 연결하는 작업을 진행하느라 진입이 늦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개인 장비를 이용해 작업하다 보니 오랜시간 작업하지 못했으나, 우주복 형태의 마크1, 마크2 등 전문 장비를 이용해 작업시간을 늘렸다.
또, 500명이 넘는 잠수부가 현장에 있지만 이들이 모두 한꺼번에 들어갈 경우 오히려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에 현재와 같이 교대로 적은 인원이 진입하는 것이 맞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11시30분 현재, 사망자 수는 26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