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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21일 오전 여학생 추정 시신 5구 추가 인양... 사망자 64명

21일 이른 아침 선내에서만 여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 5구를 추가로 인양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오전 5시45분께 격실내부 4층 선미에서 여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 2구를 수습한데 이어 6시45분께 역시 여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같은 장소에서 수습했다.구조팀은 7시15분께와 7시20분께 격실내부에서 여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 2구를 발견해 수습했다.

 

이로써 오전 8시30분 현재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64명, 실종자는 238명이다. 이날 아침 수습된 시신은 모두 여성으로 모두 선내에서 발견됐다.

 

한편 합동구조팀은 이날 새벽부터 사고해역에 원격수중탐색장비(ROV) 2대를 투입해 수색에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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