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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기록원, ‘가족계획에서 출산장려까지’ 인구정책 자료 게시

국가기록원은 인구의 날(711)을 맞아 우리나라 인구정책의 변천을 보여주는 자료를 홈페이지(http:/www.archives.go.kr)에 소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세계 인구의 날은 전 세계 인구가 50억 명을 돌파한 1987711일을 기념하고 인구문제에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유엔에 의해 지정된 날로 우리나라는 2011'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을 개정하면서 이날을 인구의 날로 정해 저출산 극복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는 행사를 열어 왔다.

 

이번에 인터넷에 게시되는 기록물은 '가족계획 추진에 관한 건'(1961년 국무회의록) 등 문서 4, '올바른 가족계획과 3·3·35원칙'(1966년 문화영화) 등 영상 7, 1차 가족계획 전국대회(1963) 등 사진 5, '둘도 많다'(1983) 등 포스터 2건이다.

 

가족계획 추진에 관한 건은 우리나라 최초의 가족계획 문서로, 당시 정부가 인구팽창을 경제성장의 저해 요인으로 언급한 내용이 담겼다.

 

'올바른 가족계획과 3·3·35원칙'이라는 제목의 문화영화는 1960년대 가족계획 표어인 '3·3·35', 즉 세 살 터울로 35세 이전에 3명까지 출산'을 홍보하는 내용의 영상이다.

 

그러나 2006년 국무조정실의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보고' 문건에서는 출산장려로 완전히 전환한 인구정책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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