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2 (화)

  • 흐림동두천 17.2℃
  • 흐림강릉 13.5℃
  • 서울 18.8℃
  • 대전 17.0℃
  • 대구 14.6℃
  • 울산 16.1℃
  • 광주 18.4℃
  • 부산 16.3℃
  • 흐림고창 18.2℃
  • 흐림제주 20.7℃
  • 흐림강화 15.9℃
  • 흐림보은 15.4℃
  • 흐림금산 16.9℃
  • 흐림강진군 18.8℃
  • 흐림경주시 16.3℃
  • 흐림거제 17.9℃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외국인 관광객 대폭 증가 '별그대 열풍'

올 상반기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지난 해보다 2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6월 방한한 외국인은 모두 6625,459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553102)에 비해 19.8% 늘었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올해 1842,671(전년 동월 대비 11.8% 증가), 2886,026(8.7%), 31132,155(12%), 41251,374(28.7%), 51239,606(34.8%), 61273,627(11.9%)로 집계됐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은 올 상반기 2669,601명으로 지난해 상반기(1735,371)에 비해 무려 53.8% 급증했다.

 

홍콩 관광객이 263,909명으로 42.9% 증가하고 대만(18.4%), 인도네시아(24.0%), 싱가포르(25.6%), 말레이시아(25.0%) 등 상반기 아시아 관광객 증가율은 23.3%를 기록했다.

 

반면 일본인 관광객은 1163199명으로 지난 해 상반기보다 13.1% 감소했다.

 

상반기 외국인 관광객 증가는 특히 아시아권에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폭발적인 인기와 크루즈 관광객 증가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조계종 총무원장 "프란치스코 교황 인류의 큰 스승...불교와도 우정 나눠"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21일(현지시간)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에 애도의 메시지를 전했다. 진우스님은 "오늘, 인류의 큰 스승이신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선종하셨다는 비보를 접하며 깊은 슬픔에 잠겼다"며 "교황께서는 종교의 경계를 넘어, 겸손과 자비로 인류의 고통을 함께 나누신 분이셨다. 높은 자리에서 낮은 이들을 살피고 평화와 연대의 가치를 몸소 실천했다"고 애도했다. 진우스님은 프란치스코 교황 한국 방문 당시를 떠올리며 "2014년 대한민국 방문 당시에는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를 집전하시고 '삶이라는 길을 함께 걷자'는 말씀으로 종교 간 화합의 길을 밝혀 주셨다"며 "우리 불교와도 인연을 맺으시며 따뜻한 우정을 나누셨다"고 회고했다. 그는 "큰 별이 지고 세상은 다시 어두워졌지만, 교황께서 남기신 사랑과 헌신의 길은 우리 모두의 마음에 남아 있다"며 "전 세계 가톨릭 신자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을 인류와 함께 애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티칸은 21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88세의 나이로 선종(善終)했다고 발표했다. 가톨릭 교회 수장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전임자 베네딕토 16세가 사임한 후 2013년에 역사상 첫 남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