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주한덴마크대사관의 초청을 받아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수소도시 사례를 발표하고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세미나 현장 모습 <평택시 제공> 평택시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녹색 전환의 중심지로 도시를 주목하고, 도시 간의 파트너십 구축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행사"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주한덴마크대사관이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COWI, SK에코플랜트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황선식 미래전략과장은 평택의 수소도시 조성사업과 수소모빌리티 특구 조성계획에 대하여 발표했다. 평택형 수소도시는 산업단지-도시-항만을 연계한 세계 최고의 완성형 수소메카도시를 구현하고, 일상에서 수소 사용이 보편화되도록 수소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평택의 수소도시 모델이 해외에 진출하고, 수소인프라 조성 기업과 해외 기업 간의 협업 가능성이 열릴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과 덴마크의 사례연구에서 지속가능한 도시에 대한 기술과 정책 솔루션이 제시되었으며, 이니 매슨 주한덴마크대사관 이노베이션 참사관은 다양한 혁신시스템에 대한 국제적 협력의 중요성에 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취임이후 특색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장시장실'이 빛을 발하고 있다. ▲황골육교 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이재준 시장(사진 오른쪽) <수원시 제공> 이 시장은 어제(30일) 영통구 황골육교와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열고, 공사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현장시장실에는 이재준 시장, 김용덕 영통구청장, 수원시의회 채명기·이재형 의원, 사업 관계자, 수원시 공직자, 지역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을 둘러보며 의견을 나눴다. 황골육교(영통동 945-8)는 아치형 구조에 방부목 바닥으로 비나 눈이 내리면 바닥이 미끄러워 오래전부터 주민들이 캐노피 설치를 요청했던 곳이다. 이에 수원시는 지난 4월부터 눈·비를 막아주는 캐노피(덮개), 배수시설,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교량 단면에 대한 보수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영통1동 주민 정모씨는 “눈이 오면 새벽부터 제설 작업을 해야 했다”며 “황골육교 캐노피 조성은 영통1동 주민들이 10년 넘게 제안해 온 사항”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무 바닥 공사와 더불어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환경개선 작업도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재준 시장은 “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6월 1일부터 가장·세마일반산업단지·누읍공단 근로자들을 위해 '무료 통근버스'를 운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오산시청사 전경 <오산시 제공> 오산시에 따르면 "이번 통근버스 운행은 ‘2023년 경기도 지역 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통근버스는 오산역과 세마역에서 누읍공단, 가장1산단, 가장2산단, 세마산단으로 출퇴근 시간에 맞춰 1일 각 3회씩 총 6회 운행한다. 스마트폰 ‘헬로버스’ 앱을 통해 탑승권(QR)을 발급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정류장 검색, 실시간 차량 위치, 공지사항 등도 파악할 수 있다. 시는 이번 무료 통근버스 운행으로 가장·세마산업단지·누읍공단 근로자들의 교통비용 절약, 출퇴근 시간대 교통편의 증진과 더불어 도심지의 교통체증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인력 채용 등 지역경제에도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가장·세마일반산업단지·누읍공단은 산업단지를 운행하는 대중교통이 부족하여 입주기업체들이 직원 채용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권재 시장 <오산시 제공>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해 8, 9월 올해 2월
수원시 매탄2동 새마을부녀회의 끊이지 않는 반찬나눔 봉사가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새마을부녀회 제공>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고정애)는 어제(30일) 관내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3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참석한 새마을부녀회원들은 돼지고기 장조림, 미나리무침, 오이양파 초절임 등 영양과 맛을 모두 고려한 반찬들을 손수 준비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반찬을 직접 배달도 했다. 이날 반찬을 받은 한 어르신은 “환절기에 때 이른 더위가 찾아와 입맛이 없어 끼니를 거르는 일이 많았는데 정감 있는 집반찬들을 보니 저절로 입맛이 돋는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매탄2동 새마을부녀회 고정애 회장은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 모두가 부모님께 드린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뜸뿍 담은 반찬을 만들어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달돼 가슴 뿌듯하다"고 말했다. 매탄2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반찬나눔 사업은 올해 들어 상반기에 두 번 추진되었으며 하반기에도 이어나갈 방침이다.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은 어제(30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열린 수원FC 창단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선수들을 격려하고, 수원FC가 나아갈 앞으로의 20년을 위해 의회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31일 밝혔다. ▲수원FC 창단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는 김기정 의장 <수원특례시의회 제공> 수원FC 창단 20주년 기념식에는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을 비롯하여 이재식 부의장과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및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역대 공로자, 수원FC 이사 및 선수단,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FC는 지난 2003년 수원시청 직장운동경기부를 시작으로 실업리그, 2부리그를 거쳐 K리그까지 열정으로 달려간 축구클럽으로 축구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기정 의장 (사진 앞줄 왼쪽에서 7번째)과 이재준 시장(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8번째) 등 관계자들이 함께하고 있는 모습 (수원특례시의회 제공> 김 의장은 “나를 믿는 10명의 우리가 있기 때문에 두렵지 않다고 말한 브라질 축구선수 카카의 말처럼 수원FC 곁에는 항상 응원하는 팬과 125만 수원시민이 있다”며 “수원특례시의회도 구단과 선수들을 적극 지원하겠
조합 내부 문제로 장기간 표류했던 ‘용인 역삼도시개발사업’이 정상화를 위해 재시동에 들어갔다. ▲용인 역삼도시개발사업 조감도 <용인특례시 제공> 조합장 관련 법적 분쟁으로 장기간 표류상태에 있던 ‘용인 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할 새로운 집행부를 임시총회를 통해 구성하기 위한 일들이 펼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용인시에 따르면 "법원이 선임한 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의 조합장 직무대행자는 새로운 조합장과 집행부를 선출하기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선거관리위원 후보 등록을 어제(30일) 공고했다"고 31일 밝혔다. 선거관리위원 등록 기간은 오늘(31일) 오전 10시부터 6월 7일 오후 5시까지다. 임시총회는 개최 요건이 충족되면 오는 8월 열릴 것이라고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용인 역삼구역도시개발사업’ 조합 문제의 정상화를 위한 절차가 진행됨에 따라 용인특례시는 장기간 보류했던 시청사 인근과 처인구의 도시계획 청사진을 그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역삼사업과 연계된 ‘삼가2지구’의 진입로 개설, 구역 내 상업시설과 학교 건설, 녹지공간 등 기반 시설 조성과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도 추진할 수 있게 될 것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역내 우수기업들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화성시청사 전경 <화성시 제공> 지원 대상은 지난해 수출실적이 2천만불 이하인 관내 중소 제조기업 총 72개사내외이다. 올 1월부터 모집일까지 발생한 수출물류비의 80%를 업체당 총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2건까지 지원한다. 해상, 항공, 해외내륙 운송비, 국제 특송비 등이 포함된다. 신청은 오늘(30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화성시 수출업무지원센터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국제 경영악화로 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년간 관내 수출기업 273개사에 수출물류비 8억여원을 지원했다.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에 사는 최민웅씨(39)는 다문화가정이자 다자녀가정의 가장이다. ▲수원시와 이웃들의 도움으로 화재 사고를 딛고 다시 환한 웃음을 되찾은 최민웅씨 가족 <수원시 제공> 20대 초반부터 해외에서 생활하던 그는 프랑스 국적의 아내를 만나 지난 2013년 가정을 꾸렸다. 두 자녀와 함께 프랑스에서 생활하던 중 팬데믹이 발생하자 최씨는 가족 안전에 대한 위기감을 느꼈다. 최씨는 결국 2020년 11월 한국행을 결정했고 2022년 3월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의 한 아파트에 둥지를 틀었다. 조용하면서도 잘 갖춰진 생활 인프라가 가족을 위한 최적의 조건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이후 그는 조원1동에서 쌍둥이 남매까지 출산하며 부부와 9살, 6살, 8개월 쌍둥이까지 여섯명이 다복한 가정을 꾸렸다. 그러나 최씨 가족이 위기를 맞은 것은 1년여만인 지난 2월14일이었다. 아이들 점심을 준비 중이던 아내가 잠시 식재료를 사러 마트에 간 사이 조리하고 있던 냄비에 불이 붙었다. 방학이었던 첫째와 쌍둥이 남매가 집에 있는 상태였다. ▲지난 2월 화재 사고로 불에 탄 주방의 모습 <수원시 제공> 다행히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큰 화재로 번지지는 않았지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정동과 마북동 및 신갈동 일원에 추진되고 있는 경제 도심형 핵심 거점 복합자족도시인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조성사업 토지 보상률이 ‘순항’을 이어 나가고 있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사업 대상지 부지 전경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토지 보상률이 현재 68.9%를 달성하는 등 사업추진을 위한 보상 기준 면적을 충족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토지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난해 11월 28일부터 손실보상 계약을 시작했고 지난 26일 협의 기간이 종료됐다"고 설명했다. 사업 대상지 가운데 사유지인 189만6678㎡(57만평)의 68.9%에 달하는 130만 135㎡가 보상 협의 계약을 완료했고, 보상액은 2조1624억원에 달한다고 시는 부연 설명했다. 1차 조사가 완료된 지장물의 감정평가액은 1048억원으로 이 가운데 79%에 육박하는 831억원을 보상 완료했다. 한때 레고랜드 사태로 시중에 자금이 원활하게 유통되지 않아 채권 유동화도 어려워지면서 보상금을 최대 4개월로 나눠 지급하는 등 난항을 겪기도 했었다. 그러나 지난 5월 19일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용인도시공사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내일(31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무료 개방과 함께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수원시립미술관 제공> 수원시립미술관에 따르면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제12조 2항에 근거하여 국민의 일상 속 문화향유권 확대를 통한 문화적 삶의 실현을 목적으로 문화 표현과 활동에서 차별을 받지 아니하고 자유롭게 문화를 창조하고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인 '문화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수원시립미술관은 무료 개방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미술관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고 있다고 부연 설명했다. ▲전시중인 무지개 반사 작품 <수원시립미술관 제공>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은 동시대 가족의 모습을 조명한 기획전 《어떤 Norm(all)》과 수원시립미술관의 소장품을 전시한 《물은 별을 담는다》를 개최 중이다. 홍견표 수원시립미술관장은 “그동안 일정이 맞지 않아 '문화가 있는 날' 혜택을 누리지 못했던 수원시민들이 야간 개방과 무료 관람의 기회를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친구와 연인 등 주변사람들과 부담없이 찾
수원지역내 저층주거지에 거주하는 시민들을 위한 집수리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 ‘수원시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 업무보고회’ 모습 <수원특례시의회 제공>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와 수원도시재단은 수원시의 노후주택관리를 위해 최근 ‘수원시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 업무보고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수원시는 최근 「수원시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노후 주택지의 관리 및 지원에 집중해 나가고 있다. 수원특례시의회에 따르면 "'수원시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지원사업으로 △성능개선사업 △경관개선사업 △재해방지시설 설치사업 및 재해피해가구 등 집수리 사업이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회에서 수원도시재단은 △대상자 맞춤별 주택관리 컨설팅 △집수리 콘텐츠 생산 △집수리 지원체계 구축에 대한 계획을 설명하며 수원형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전문성을 가진 자문단과 시공인력 확보 △사업의 공정성 및 투명성 제고 △중복수혜 방지 등을 위한 정확한 사업의 안내 및 참여율 제고를 위한 홍보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조미옥 위원장(평·금곡·호매실)은 “집수리 지원사
진출입로를 확보하지 못해 2년 넘게 입주가 막혔던 용인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삼가2지구 진출입로 계획 현황도 <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의 적극행정이 완공 후 2년 넘도록 진·출입로 미확보로 입주가 지연돼 빈 건물로 방치될 위기에 놓인 ‘용인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시는 25일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 사업시행자,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용인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 대체 진·출입로 계획을 반영한 조정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시와 삼가2지구 사업시행자, 국민권익위의 합의에 따라 대체 진·출입로는 역삼도시개발구역 내에 조성하는 기존의 계획을 변경해 공동주택 인근에 마련되는 역북2근린공원 내에 설치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사업시행자는 도로개설과 도로가 포함된 공원 부지의 조성비용을 부담하고, 시는 대체도로 개설에 대한 시행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대체도로 개설 등에 따른 도시계획시설 변경 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원천 차단한다. 사업시행자는 도시관리계획 변경에 필요한 사안에 대한 조치와 기반시설 설치를 완료한 후
용인 포곡읍 둔전에 광장형 어린이공원이 조성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주민들이 탁 트인 공간에서 휴식을 즐길수 있게 처인구 포곡읍 둔전리 늘봄어린이공원을 광장형으로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늘봄어린이공원 조감도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시에 따르면 "늘봄어린이공원은 처인구 포곡읍 둔전리 139-3번지 일원 용인둔전리공영주차장 지상 1층에 1555㎡ 규모로 조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이곳에 9명이 동시에 탈 수 있는 길이 18.8m의 다인용 그네와 트램펄린을 비롯해 주민들이 여유롭게 휴식할 수 있는 파고라와 테이블, 벤치 등을 설치한다. 시는 지난 3월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받아들였고 주민들은 우범화에 대한 우려로 이곳을 사각지대가 없는 광장형 어린이공원으로 조성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어린이들이 이곳에 애착을 갖도록 둔전제일초등학교 재학생 150여 명이 직접 그린 그림을 타일로 제작, 지하 주차장에서 어린이공원으로 이어지는 벽면을 다채롭게 꾸밀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벚나무 등 교목 60주와 화살나무 등 관목 2800주, 초본류 1100본도 심는다. 시는 5억3000만원의 사업
여름철을 맞아 용인지역내 어린이집에 대한 안전·급식·위생 점검이 펼쳐진다 ▲용인특례시 관계자가 관내 어린이집에서 급식·위생 점검을 펼치고 있는 모습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본격적인 여름에 접어들면서 선제적으로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태풍·집중 호우·화재 등에 대비한 시설 건축물 안전 점검과 감염성 질환 및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급식·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7월 25일까지 어린이집 347곳을 대상으로 진행하는데 시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각 구청은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나선다. 안전 점검에서는 ▲건축물의 균열, 배수 상태 ▲소화기, 스프링클러 등 관리 상태 ▲피난 유도등, 비상 조명등의 설치 및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파악하고 필요시 설비 보수 및 교체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급식·위생 점검에서는 ▲보육 교직원 개인 위생 관리 ▲식재료 검수, 보관, 조리, 배식까지의 단계적 관리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및 조리실 청결 관리 여부를 파악해 여름철 식중독 위험 요인을 사전 예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지도점검으로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수원시가 29일까지 시청본관 1층 로비에서 외국인주민 고향사진전 ‘나의 살던 고향’을 연다. ▲외국인주민 고향사진전 ‘나의 살던 고향’의 모습 <수원특례시 제공>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사진전에는 각국의 역사유적지, 랜드마크 건축물, 몽골 초원의 무지개, 인도 록탁 호수 등 자연풍경을 담은 사진과, 이주민들의 가족사진 30점이 전시됐다. 수원시는 관내 외국인지원기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4월 한 달 동안 사진을 공모했고, 10개국 주민으로부터 사진 122점을 받고 30점을 선정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고향과 가족이라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주제로 한 이번 사진전이 문화의 다양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주민과 선주민은 조화롭게 공존하는 다문화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