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이 이천의용소방대 명예회장으로 위촉됐다. 이천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지난 18일 이천시 의용소방대연합회(연합회장 남왕우·천숙희) 명예회장으로 위촉돼 재난현장에서 활동을 펼쳐 나간다고 21일 밝혔다. ▲ 의용소방대 정복을 입고 재난활동에 최선을 다할것을 다짐하는 김경희 이천시장 <이천시 제공> 이천시 의용소방대연합회(연합회장 남왕우·천숙희)는 이 날 김경희 이천시장에게 의용소방대 정복도 직접 전달했다. 의용소방대는 재난현장에서 화재진압, 구조·구급 등의 활동과 화재예방활동에 관한 업무를 보조하기 위하여 설치되었고 많은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현재 이천시에는 19개 지역대에서 474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화재현장에서의 진화작업은 물론이고 각종 수해복구와 코로나방역, 산불예방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시민의 안전을 위한 각종 활동에 큰 활약을 해나가고 있는 것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항상 재난의 현장에서 누구보다 먼저 현장에 도착하여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고 계신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한 이천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11월19일은 UN이 지난 2013년 선포한 ‘세계 화장실의 날’이다. 화장실은 위생의 핵심이다. 인류가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존엄성을 지키는데 화장실은 매우 중요한데 인류의 삶을 바꾸고 세상이 변화하길 바란 수원시의 화장실 문화 사업은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다. 수원에서 화장실 문화의 씨앗을 뿌린 것은 초대 민선 시장을 지낸 故 심재덕(1939~2009) 전 수원시장인데 ‘미스터토일렛’이라는 별칭으로 잘 알려져 있을 정도로 화장실 문화 사업에 헌신한 인물이다. 그는 2002 한·일 월드컵 경기를 유치하기 위한 시·군의 경쟁이 활발하던 1996년부터 화장실 관련 TF팀을 만들었다. 불결한 공중화장실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외국 손님들을 맞겠다는 생각으로 화장실 개선사업을 이끌던 그는 1999년 한국화장실협회를 창립해 화장실 문화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갔다. 덕분에 우리나라 고속도로와 주요 관광지 곳곳의 화장실에 음악이 흐르고 꽃과 그림이 놓이고, 향기가 나기 시작했다. 이후 2007년 11월 화장실 전문 국제기구인 세계화장실협회(WTA, World Toilet Association)를 창립한 뒤 초대 회장을 맡아 활약했다. ◇ 명소마다 아름다운 수원의 화장실
이천지역내 상수도가 들어가지 않는 지역에 대해 신설 상수도 보급사업이 속도를 낸다. 이천시가 2022년 급수취약지역 대상지 32개소 상수관로 설치사업에 총사업비 32억원을 투입한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환경부로부터 승인 받은 이천시 수도정비기본계획을 토대로 송·배수시설 확충(배수지 1개소 증설, 1개소 신설)과 취수장(중간가압장 1개소, 전기시설 개량 등) 및 정수장 시설 개선, 도수관로 개량 사업등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2022년 상반기 신설 상수관로 설치는 13개소 연장 5.4km에 10억원을 투입시켜 85여 가구에 수돗물을 공급했다. 또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는 최근 라돈, 우라늄, 질산성질소 검출 등 지하수 수질오염과 지하수 고갈 등으로 식수난을 겪는 율면 월포리 19번지 일원 등 19개 대상지에 하반기 신설 상수관로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하반기 공사는 총사업비 22억원 예산을 확보하여 신설 상수관로 7.2km(관경 75~200mm)를 설치해 해당지역 주민 120여 가구에 깨끗한 상수도 공급이 가능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추진되는 사업은 장호원읍, 율면 등 남부권 시장실 운영에 건의된 사항과 주민건의사항으로 읍면동에서 요청
오산시가 코로나19로 지쳐 있었던 시민들을 위해 '돌아온(溫) 평화 나눔 힐링 축제'를 연다. 오산시는 오는 19일 오후 1시 시청 광장에서“돌아온(溫) 평화 나눔 힐링 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오산시 일상 평화 회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시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제한된 외부 활동으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오산시 일상 평화 회복 프로그램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지방자치단체 일상 회복 지원 우수과제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지원받아 운영된다. 이날 축제는 지역 주민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심리상담과 체험활동, 음악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음악공연 중 버스킹은 오후 1시부터, 본 공연은 오후 3시부터 진행되며 캔의 배기성과 비보이 댄스팀 갬블러크루 등의 공연이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각종 체험 부스에서는 한지와 자연물, 지끈을 이용한 만들기와 우드버닝으로 감성 물품 만들기, 버블 체험과 풍선아트, 무료 인생 4컷 촬영, 페이스 페인팅, 케리커쳐, 타로카드 체험 등이 마련되어 있어 지역 주민이 오랜만에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축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가 물때를 놓쳐 제부도 매바위 부근에서 고립된 외국인들을 구조했다. 평택해양경찰서에서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4시 36분경 경기 화성시 제부도 매바위에 고립된 20대 외국인 A씨(여성, 몽골국적)와 B씨(남성, 미국국적)등 2명을 구조했다고 14일 밝혔다. ▲ 평택해양경찰서 구조대가 고립자를 구조하고 있는 모습 <평택해양경찰서 제공> 이날 구고신고를 받은 평택해경은 대부파출소 및 구조대를 급파하였으며,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이 구조보드를 이용하여 고립자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평택해경은 "이날 A씨와 B씨는 매바위 일대를 관광하던 중 물때를 인지하지 못해 고립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설명했다. 다행히 구조된 외국인 2명은 건강상태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평택해양경찰서 서정원 서장은 “빠른 신고를 통해 피해자들이 무사히 구조되어 건강상 아무런 이상 없이 바로 귀가 할 수 있었다”며 “해상에서 활동 시 물때표를 반드시 숙지하고, 구명조끼 또한 착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일제 강점기인 1923년 건립된 부국원 건물은 종묘·농기구 회사였던 일본회사인 ㈜부국원의 본사로 해방 전까지 호황을 누렸다. 한국전쟁 이후 수원법원·검찰 임시청사(1952~1956년), 수원교육청(1950년대 말~1963년), 공화당 경기도당 당사(1970년대) 등으로 활용됐을 정도로 역사가치가 높은 근대문화유산이다. 1981년부터 ‘박내과 의원’으로 오랫동안 사용해 왔지만 개인소유였던 건물이 개발로 인해 지난 2015년 인해 철거 위기에 처했었다. 그러나 수원시가 발빠르게 대처해 이를 매입한이후 복원시켜 자칫 사라질뻔 했던 소중한 근대문화 유산이 살아나 시민 품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됐다. 구 부국원 건물은 2015년 국민문화유산신탁의 시민이 뽑은 지켜야 할 문화유산 12선에 선정되고, 2017년 10월에는 문화재청 등록문화재 제698호로 지정되며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그런 수원시의 대표적인 근대문화공간 중 하나인 구 부국원에서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10월부터 구 부국원의 하반기 교육 프로그램을 대면 수업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 수원 구 부국원에서 어린이 대상 교육 프로그램이
‘제4회 수원특례시의회 의장배 족구대회’가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다시 열렸다. 13일 수원 만석공원 클레이 운동장에서 개최된 수원특례시의회 의장배 족구대회는 수원특례시의회(의장 김기정)와 수원시족구협회(협회장 양희동)가 공동 주최, 주관했다. 이날 대회에는 65개 팀 400여 명의 동호회 회원들이 참가 기량을 겨뤘다. ▲ 수원특례시의회 제공 개회식은 조장호 수원시족구협회 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김기정 의장의 대회사, 내빈 축사, 체육 발전 유공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정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족구대회가 친목과 화합을 돈독히 하는 보람있고 활기찬 축제같은 대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코로나19로 답답했던 몸과 마음을 공에 담아 날려 보내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개회식 후 5개 부로 나눠 진행된 경기에서는 만석A팀(일반부), 화서팀(40대부), 매탄A팀(50대부), 장안A팀(60대부), 위아원D팀(여성·골드부)이 각각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편, 수원특례시의회 의장배 족구대회는 2017년부터 열렸으며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됐다.
수원지역 시니어들을 위한 일자리 채용 한마당잔치가 열린다. ▲수원시청 전경 <수원시 제공> 수원시는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행궁광장에서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수원시 민간취업지원협의체(수원시, 수원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장안·팔달·권선·영통구 취업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수원시니어클럽이 주관한다. 수원시는 "이번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은 지역내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한 일자리박람회"라고 설명했다. 경비·미화·조리·주방보조 등 다양한 분야의 20개 이상 업체가 참여해 70명 이상 채용할 계획이다. 서류심사 후 현장면접을 하거나 추후 업체에 방문해 면접을 볼 수 있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차 통합면접 부스’, 직접면접 부스, 요양시설 구인 특별부스, 노인일자리 홍부부스 등을 운영한다. 행사장에서 취업상담, 면접클리닉, 이력서 작성법 상담, 이력서 명함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로나19에 철저하게 대비해 행사장을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2시간마다 책상·의자를 소독하는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한다. 수원시
수원시 ‘해우재 공중화장실’이 행정안전부·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공동 주최하는 ‘제24회 아름다운화장실 大賞(대상)’ 공모에서 은상(행정안전부장관상)으로 선정됐다고 수원시는 밝혔다. 시상식은 오늘(11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 해우재 공중화장실 <수원시 제공> 해우재 문화센터 1층에 있는 해우재 공중화장실은 변기 모양으로 만든, 곡선형 건축물이다. 창문과 천창을 설치해 화장실 내부에 햇살이 들어온다. 영유아를 동반한 이용자는 누구나 아이 기저귀를 갈 수 있도록, 남자화장실에도 기저귀 교환대를 설치했다. 화장실 입구에 점자 안내판을 설치해 시각장애인들이 화장실 내부를 파악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도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동물내림 장치·변기 등받이·안전 손잡이·비상벨·감지식 센서 수전(水栓) 등을 설치했다. 수원시는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에서 27차례 수상하며 ‘명품 화장실 도시’로서 위상을 공고히 다져 나가고 있다. 제1회 공모전(1999년)에서 ‘광교산 반딧불이 화장실’이 대상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광교중앙공원 화장실’(2015년), ‘미술관 옆 화장실’(2020년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또 금상은
정찬해 수원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이 ‘제10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 유공자 정부포상’에서 국민포장을 받았다. 시상식은 오늘(11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기념식’ 중 진행된다. 국민포장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공로를 인정받은 민간인과 공무원에게 수여한다. 율천동 주민자치회장인 정찬해 회장은 율천동이 2021년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2022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데 큰 기여를 했다. 또 주민과 함께 ‘마을단위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수립해 주민들이 실천할 수 있는 마을 단위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만들었다. 이밖에 ▲동 주민자치에 ESG 접목(환경친화적 자치사업 발굴)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마을 사업 기획·참여 ▲마을공동체 활성화 ▲행복나눔 행사 추진 등 봉사 실천 ▲수원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으로서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 ▲수원시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 노력 등 공적을 인정받았다. 정찬해 회장은 “국민포장이라는 큰 상을 받아 개인적으로도 영광스럽다"며"남은 임기동안에도 수원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주민자치가 이뤄지도록 더 노력하는것은 물론이고 임기가 끝나더라도 수원지역 주민자치 발전을
수원지역 여성들을 위한 여성일자리 박람회가 열린다.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영통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오는 17일 영통센터에서 제6회 여성일자리 취업박람회 <희망 Job Go! 취업 Job Go!>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이번 취업박람회에서는 12개의 구인업체가 참여하여 맞춤형 현장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경력단절여성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업정보와 일자리를 소개한다. ▲회계/총무사무원 ▲경영지원 ▲사무보조 ▲제조/생산 ▲단체급식 ▲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인바운드상담사 ▲행정사무원 ▲사무보조 ▲데이터라벨링 등 다양한 직종의 채용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1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리는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은 누구나 지역, 나이에 상관없이 참여 가능하므로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현장채용과 취업정보 제공 외에도 △퍼스널컬러진단 △무료프로필촬영 △건강상담 △취창업상담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본 센터를 통해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창업한 여성기업의 제품을 전시, 판매하는 슬로우마켓도 열려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2022년 코리아세일페스타와 함께하는 '제3회 이천도자문화마켓'이 어제(9일)부터 추진되고 있다. 이천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갑작스러운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며, 행사기간을 일주일 연기해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천시와 한국세라믹기술원이 공동 주관해 어제(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5일간 예스파크, 사기막골 도예촌, 설봉공원 내 도자기전시판매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의 주목적은 도자기 세일판매와 식기류 폐플라스틱을 도자기교환쿠폰으로 바꿔주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도자기 식기류 사용을 권장하는 도자사용 캠페인을 진행하여 식기류 폐플라스틱을 가져오면 300g당 5,000원 도자기교환쿠폰으로 교환해 주며 일별 선착순으로 1인당 2만 원까지 제공한다. 플라스틱 교환소는 3개소로 각 예스파크 2번 게이트 주차장, 사기막골 도예촌 공마당, 설봉공원 내 도자기전시판매장에 마련해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우리 주변에서 의식 없이 일어나는 식기류 폐플라스틱을 줄이는대신, 명품 수공예 이천도자기 식기류를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이천지역은 물론이
수원지역내 어린이집에 대한 특별점검이 추진된다. 수원시는 내일(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지역내 어린이집에 대한 ‘2022년 어린이집 보조금·보육료 등 집중 점검’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수원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보조금·보육료 부정 수급 현황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해 관내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신뢰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상은 보건복지부가 선정해 통보한 어린이집(현장 점검)을 비롯한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 등 수원지역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기획(특별) 조사 후 집중 지도·점검을 진행한다. 현장 점검은 수원시 보육 담당 시·구청 공직자로 구성된 점검반이 조사 기간에 어린이집을 찾아가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확인하고, 아동학대 징후가 보이거나 기타 민원 등이 발생한 어린이집은 관련 기관과 협조해 즉각 조치할 예정이다. 기획 조사에서는 ▲보조금·보육료 부정수급 여부(아동·보육 교직원 허위 등록, 출결사항 조작 등으로 지원금 부정수급 여부) ▲세입·세출 관리의 적정성(부적절한 청구·지출, 사적인 용도로 사용 여부) ▲재무·회계 적정 운영 여부 등을 점검한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에 사는 김모씨(여.51)는 남편이 큰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어 비교적 여유로운 일상생활을 해나가고 있다. 담보 없이 주택까지 매입할 정도였으나 김씨는 2800만원에 이르는 지방세를 수년간 납부하지 않은 고액·상습체납자였다. 이같은 실태를 조사한 수원시는 김씨가 지방세 납부 능력이 충분한 것으로 파악했다. 수원시 징수과 체납추적팀 직원들이 지난 10월, 김씨 상현동 거주지를 기습적으로 찾아갔으나 집에 있던 김씨의 20대 자녀는 김씨가 집에 없다고 했다. 징수과 직원들은 “가택수색을 하겠다”고 공지한 후 집 곳곳을 집중적으로 수색했다. 그렇게 한참 수색이 진행되고 있을 때 자녀 방에 숨어있던 김씨가 방문을 열고 나타나 “체납액을 납부할 테니 수색을 중단해 달라”며 울먹였다. 얼마 후 남편이 집으로 급히 돌아와 체납액 1000만 원을 납부했고, “남은 체납액 1800만 원은 앞으로 6개월 동안 분납하겠다”고 약속했다.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시 징수과 체납추적팀이 지난 9~10월 지방세 고액체납자 18명의 가택을 수색해 현금(상품권) 6100만 원을 현장에서 징수하고, 유체동산(가방, 귀금속 등) 42점을 압류하는 실적을 거뒀다"고 7일 밝혔다.
비뇨의학과나 일반외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카티젤 겔’과 ‘인스틸라젤 겔’이 ‘임의 비급여’ 문제로 사법부의 심판을 기다리고 있다(10월 24일 보도 http://www.m-economynews.com/news/article.html?no=35540)에 이어지는 후속보도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잘못된 행정으로 ‘건강보험적용 코드번호’를 부여받지 못한 J사의 ‘인스틸라젤 겔’을 고양시 지역내 병원에서 처방 받았던 고양시민들이 자신들이 입은 피해를 직접 환불받기 위한 시민운동에 돌입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고양시 이중청구 임의비급여 환수위원회’가 결성돼 회장에 한상우씨(의료법인 상록의료재단 전 부이사장)가 선임됐고 장애인스포츠교류협회, 고양가와지문화예술원, (사)대한웅변협회 고양시지부, 고양시 안무가협회 등 여러 시민단체가 동참해 환수운동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고양시 이중청구 임의비급여 환수위원회’에 따르면 “고양지역내 병원에서 방광경 도뇨시(소변줄 삽입)에 해당약제인 ‘인스틸라젤 겔’이나 ‘인카인겔’ 등을 사용하여 병원측이 부당하게 이중이익을 취했기 때문에 피해를 입은 시민들은 환불요청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양시 이중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