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권성동 공동선대위원장, 이민근 안산시장 후보는 30일 오후 경기도청 신청사 앞에서 공약실천 약속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경기 남부권 기초단체장 후보들과 만난 이준석 대표는 남부권 각 기초단체장 후보의 공약을 듣고 실천약속 기자회견을 함께 마련하였다. 기자회견장에서 이민근 안산시장 후보는 ▲GTX-C 상록수역 조기착공 ▲신안산선(자이역) 노선연장 ▲안산 대부도 국제 말 클러스터 유치 등 3가지 대표 공약을 함께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이민근 후보는 선거유세 과정 중 안산 25개 동을 돌며 민원을 청취하고 '동별 스케치'라는 맞춤식 동내 공약을 만들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날 제시한 공약 가운데 신안산선 자이역 신설도 주민들의 민원 청취 과정에서 반영한 것으로, 지역민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근 후보는 “공약은 만드는 것보다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지역에 맞는 공약을 개발하는데 동을 순회하기도 하고 전문가들과 지난 4년 여 공들였다”며 “이젠 실천이 남았다. 이번 이준석 당대표님과 권성동 선대위원장님과의 실천 약속으로 공약을 지켜 내겠다는 의지가 더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가 30일 ‘국제규격 실내수영장 건립’, ‘복합생활체육시설 권역별 개설’ 등 생활체육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정명근 후보는 생활체육 관련 공약으로 ▲국제규격 실내수영장 건립사업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농구장 등 복합생활체육시설 권역별 개소, ▲청소년 전용 스포츠시설 설치 확대, ▲스포츠데이 및 포인트 적립제 실시 ▲탁구ㆍ펜싱 등 엘리트스포츠단 창설 추진 등 화성시 생활체육 진흥을 위한 공약과 정책들을 제시했다. 정명근 후보는 “돌이켜보면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은 다름이 아니라 건강과 여가에 달려 있다”며 “그간 생활체육 동호인들과 만남을 가지며 우리 화성시 체육 예산이 소수 인기 종목에만 편중된 실정을 파악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정 후보는 “엘리트 체육에 대한 지원도 물론이거니와 일반 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생활체육 정책 및 인프라에도 투자를 늘려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모든 시민들이 매주 하루에 30분씩 언제, 어디서든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천명했다.
수원시가 다가올 풍수해와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해 사전 대처한다.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은 30일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각 구청, 사업소, 실·국별로 다음 주까지 꼼꼼하게 현장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발견하면 곧바로 조처하라”고 당부했다. 조 권한대행은 이날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2년 여름철 자연재난(풍수해·폭염) 대책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아무리 대비를 잘해도 자연재난은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발생할 수 있다”며 “재난이 발생하면 현장과 가까이 있는 직원이 즉시 적절하게 대응한 후 상황을 전파하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문종 제2부시장, 각 실·국장, 4개 구청장 등이 참석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방안을 논의했다. 조 권한대행은 “자연재난이 예견되면 모든 홍보수단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알려야 한다”며 “또 민간 사업장에 자연재난에 철저하게 대비하라고 안내하라”고 말했다. 그는 또 “장마철에 지하차도가 침수되는 경우가 잦다”며 “지하차도를 다시 한번 전체적으로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신속하게 상황판단회의를 연 후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 안전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도로·도로시설물, 공사장, 공
배국환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가 성남시민 누구나 누리는 생활체육 활성화 체육공약을 30일 발표했다. 배국환 후보는 “생활체육 활성화 및 생활체육 보급 확대를 위한 지원 사업을 확대하겠다.”며, “성남시민 누구나 생활체육을 향유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 더욱 건강한 성남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배 후보는 주말 선거운동기간 중, 성남의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을 방문해 생활체육인들과 만남을 갖고 생활체육 활성화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배국환 후보는 “생활체육활성화 지원 및 보급 지원 사업을 통해 생활체육교실 운영과 생활체육 동호회 지원 등에 충분한 예산을 투입하고, 2024년 개최예정인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기초수급자 등 저소득층이 관내 체육시설의 스포츠강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가 신곡동 주민들을 위한 출퇴근길 솔루션 공약을 발표했다. 김동근 후보는 "신곡동 주민들이 그동안 대중교통망 부족으로 인한 불편함을 지속적으로 호소해 신곡동 주민들을 위한 대중교통망 확충계획을 서둘러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김동근 후보가 발표한 신곡동 출퇴근길 솔루션 3대 공약은 △신곡~장암역 연결버스 증차 △경전철역 연결 마을버스 증차 △금신로 버스노선 추가 등이다. 김동근 후보는 “신곡동과 장암역을 연결하는 동일로와 금신로의 버스를 증차하고 노선 추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또한, 효자역, 경기도청 북부청사역, 새말역, 동오역 등으로 연결되는 마을버스의 증차를 통해 신곡동 주민들이 더욱 쉽게 경전철역으로 이동할 수 있게끔 하겠다”며 신곡동 대중교통망 확충 계획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신곡1동 주민들은 주로 지하철 1호선 회룡역과 지하철 7호선 장암역을 이용해서 출퇴근하고 있다"며 "회룡역과 장암역으로 이동하는 주민들의 수요에 비해 운행하는 버스의 대수와 노선이 턱없이 부족했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김동근 후보는 “신곡동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신규 입주가 예정된 만큼, 해당 지역의 대중교통 수요는 지금보다 훨씬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가 "남은 선거기간 이틀 동안 ‘우리 모두 시민 속으로’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수원시 44개동 전 지역에서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유세를 진행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유세 계획은 ‘시민의 목소리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는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의 평소 정치철학과 연관이 깊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 기간 동안에도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기위해 2차에 걸쳐 시민공모 742건을 받아 가나다(가장 나에게 다가오는) 공약을 만든 바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지난 30년 동안 수원 곳곳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답을 찾아왔다”며 “이제까지 수많은 시민 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왔지만 아직도 못 뵌 시민분들이 너무 많다”면서 “남은 선거기간인 이틀 동안 44개동 모두를 순회하며 만나지 못한 시민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특례시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선거는 시민과 함께 걷는 후보가 시장이 되는지, 시민의 위에서 군림하고 지시하는 후보가 시장이 되는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면서 “지역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정책을 만들어 내는 지방자치의 생명 또한 이번 선거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종길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가 ‘샘(SAM)+1’을 핵심 공약이자 안산의 미래 비전으로 제시한 가운데 '초지역세권'을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제종길 후보는 안산을 스마트(S)상록, 아트(A)단원, 마린(M)대부로 세 개의 새로운 도심을 구축하고 노후된 반월공단을 디지털 대전환으로 혁신하는 샘(SAM)+1은 위기의 안산을 기회의 도시로 침체된 안산을 활기찬 도시로 재도약하는 제 후보의 비전이다. 도시‧경제‧환경 전문가로 30여 년을 살아온 제종길 후보가 안산의 발전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경험과 지식, 열정과 철학을 집대성한 안산의 미래 청사진이라고 제 후보는 강조했다. 그는 이 같은 미래 청사진과 함께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줄 공약으로 ‘자부심이 샘(SAM) 솟는 안산’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먼저 초특급 광역 교통망이 구축되는 초지역세권을 문화와 예술이 넘쳐나는 안산을 대표할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제 후보는 초지역세권 개발 계획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은 여전히 뜨겁지만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한 채 지지부진한 상황이라 이제는 명확한 방향성과 실행계획을 수립해 결과물을 만들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문화와
코로나19로 한동안 멈췄던 수원시 행정복지센터의 보건복지서비스가 재가동된다. 수원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추진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에게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30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응으로 보건소에 파견됐던 간호직 공무원들이 오늘(30일) 동행정복지센터로 복귀하면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을 위한 통합적인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복지 대상자를 찾아가 상담하고, 대상자에게 필요한 복지를 파악한 후 공공서비스와 민간 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복지 자원’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복지 대상을 기존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생애전환기·돌봄 필요 대상·위기가구까지 확대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7월 관내 12개 동(파장동·영화동·인계동 등)에 전담 팀인 ‘건강복지팀’을 설치하고, 44개 동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활동을 재개한 간호직 공무원들은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건강 기능이 강화된 통합 서비스를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가 29일 서수원 지역 12개동 순회 유세를 하며 “신분당선 조기착공, 수원군공항 조속한 이전을 통해 서수원 지역을 경기도를 선도하는 첨단경제신도시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이재준 후보는 홍영표 국회의원, 김진표 국회의장 당선예정자와 함께 호매실동을 시작으로 금곡동, 당수동, 입북동, 율전동, 구운동, 탑동, 서둔동, 평동, 고색동, 오목천동, 호매실동 등을 돌며 서수원 지역 12개동을 강행군하는 ‘시민 속으로’ 유세를 펼쳤다. 서수원지역 순회 유세 중 호매실 총연합회와의 간담회에 참석한 이 후보는 “호매실주민과 호매실총연합회, 백혜련 국회의원이 함께 노력해 호매실동 신분당선 착공에 대한 예비타당성 통과를 이끌어냈다” 면서 “저는 수원 LG빌리지에서 10년 동안 거주하며 호매실지구 총괄건축가(MA)로 활동하며 호매실 지구의 지하철 계획을 수립했던 도시계획가”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호매실 지역을 성장시키기 위해 가장 필요한 부분은 주변 배후 첨단산업지의 건설과 광역교통망 구축”이라며 “광교지역도 광교테크노벨리와 법원, 검찰청, 경기도청사 등 배후단지 구축과 신분당선 연장을 통해 큰 성장을 이뤘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와 백영현 포천시장 후보가 27일, 의정부시청 앞 야외상설무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호선(장암~민락~포천) 노선 신설에 관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두 후보는 지하철 7호선(장암~민락~포천) 노선 신설에 대한 공동추진 의지와 함께 철도교통망 확충과 연계한 대기업 유치를 통해 경기북부의 새로운 산업지도를 그려 나가겠다고 제시했다. 김동근 후보는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자마자 삼성, 현대, 롯데 등 대기업들이 적게는 수십조, 많게는 수백조 투자 계획과 고용계획을 발표했다.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는 경기 북부에 반도체 대기업 유치를 공약으로 내세다. 경기북부가 발전할 수 있는 기회의 창이 열렸다”며 경기북부가 새롭게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영현 후보는 “의정부와 포천은 군사도시로서 지난 70여 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했고 많은 제약을 받으며 발전하는 데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 그 결과 청년들이 떠나갔고 실업률 또한 상대적으로 높다. 의정부와 포천은 이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 그 출발점이 지하철 7호선 의정부~포천 직결노선 추진이다”며 7호선 의정부~포천 직결노선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마지막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가 27일 “수원 시민과 함께 반드시 승리해 일자리 풍족하고 살기 좋은 수원특례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전 투표 첫 날 수원시청 별관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마친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부인 이지영씨와 함께 투표를 마치고 이 같은 내용의 소감을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하신 말씀 가운데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으로 민주주의가 성숙된다 그 힘을 보여주라’는 말씀이 있다”며“결국은 투표라는 신성한 행위가 시민의 조직된 힘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여론조사가 정치선호도가 높은 사람들의 참여가 높아 박빙인 것처럼 보이지만 열심히 현장을 다니고 유세를 다니면서 보면 바닥 민심을 알 수 있다”며 “일반적인 이 바닥의 민심은 지금 이재준 더불어민주당에 있고 그래서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최초 수원시 제2부시장과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을 지낸 정책·소통·행정전문가로,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전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갑 지역위원장, 전 문재인 정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자문위 전문위원, 전 노무현 정부 대통령 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에 걸쳐 있는 노송(老松)지대는 정조대왕때부터 이어져 내려온 수원화성과 더불어 수원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곳이다. 지금도 노송지대에는 아름들이 소나무인 노송(老松)들이 그 자태를 뽐내고 있다. 수원시는 정조대왕의 효심을 상징하는 노송(老松)지대에 노송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수원시는 26일 "지난 2019년 4월 시작한 노송공원 2단계 조성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노송공원은 장안구 이목동 산 110번지 일원에 5만 5684.2㎡ 규모로 조성됐다. 1단계 사업(1만 1337㎡ 규모)은 2018년 12월 완료된 바 있다. 시는 시민들이 노송공원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2단계 조성사업으로 순환산책로 조성과 노송 식재, 훼손 산림 복원, 공중화장실 신축, 시설물 설치 등으로 세밀하게 꾸몄다. 또 교목 소나무 등 6종 159주, 관목 화살나무 등 5종 6760주, 맥문동, 꽃무릇 등 초본(草本) 3종 15만 810본을 심어 주변경관과 어우러지도록 공원을 조성했다. 시민들이 공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통정자, 야자 매트, 잔디마당 등을 설치하고, 바닥은 흙콘크리트로 포장했다. 야간에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
제종길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가 안산지역의 균형발전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후화된 고층 아파트에 대한 재건축이 가능한 법령 마련을 지역 국회의원들과 논의해 나가고 있다 25일 밝혔다. 일명 1기 신도시 특별법은 재건축 규제 완화를 통해 주택 공급량을 확대하고 재건축을 쉽게 하도록 안전과 용적률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지만 범위가 1기 신도시에만 해당돼 안산의 경우 적용받지 못한데 따른 조치다. 제종길 후보는 "안산시 아파트들이 1기 신도시와 건립 시기는 큰 차이가 없지만 고층이 주류인 선부동과 본오2동, 월피동 지역은 재건축 추진이 어려운 점을 파악하고 시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1기 신도시 특별법에 준하는 규제 완화 추진 마련을 강력히 펼쳐 나가고 있다" 밝혔다. 제 후보는 "안산의 대부분 아파트는 준공된 지 30년이 넘은 상태로 기반 시설들이 낙후돼 주거자들의 불편은 물론 위험에도 노출돼 있어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며 특히 저층 아파트는 안정적으로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는데 비해 상대적으로 고층 아파트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시대 흐름에 맞는 도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도 도시재정비가 필요한 상태여서 규제 완화 없이는 불가능
국민의힘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가 시장에 당선되면 시장 직속 '시니어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지역 어르신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김동근 후보는 25일,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회장 김형두)를 방문해서 25개의 경로당 회장 등을 만나 어르신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 이같은 공약들을 제시했다. 김 후보가 내건 어르신들이 즐거운 의정부를 만들기 위한 실천공약은 이런 내용을 담고 있다. △시장 직속 시니어위원회 설치 △노인일자리 통합지원센터 설치 △호원권역 노인종합복지관 조기 건립 △경전철역 어르신 사랑방 조성 △파크골프장 설치 확대 △경로당 조리도우미 지원 △노인가구 돌봄서비스 △이동목욕차량 △고령사회대응센터 운영 등이다. 김동근 후보는 “지금의 사회제도는 어르신들의 활동영역을 제한하고 있는데 어르신들은 이제 더 이상 정책의 객체가 아니다"라며 "자신이 시장에 당선되면 시장 직속 '시니어위원회'를 설치해서 어르신들이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공간및 프로그램을 대폭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수원농생명과학고와 경희대학교 학생들이 25일 서둔동 225-34번지 일원에 ‘정원스쿨존’을 조성했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경기도 공공형 마을정원 대상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어울림 마을정원’을 조성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사업의 일환으로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는 이날 조경 관련학과 학생들에게 수원시의 정원 정책을 소개하고, 직접 마을정원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정원스쿨존은 올해 하반기 개장 예정인 국립농업박물관 바로 앞에 조성됐다. 수원농생명과학고 학생 24명, 경희대학교 학생 20명이 각각 세 팀을 구성해 ‘쉼표 정원’·‘서호낙조’·‘지구, 온난化’ 등 총 6개 주제의 독창적인 정원을 꾸몄다. 기본계획, 설계 단계부터 학생들이 참여해 지난 1~4월 준비를 마쳤다. 수원시 생태조경협회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공 교육을 하고, 현장에서 조성공사를 지원하는 등 세부적으로 사업을 지원해 학생들을 도왔다. 수원시 오기영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조경 관련 학과 학생들이 정원 조성 공사를 하면서 미래의 직업을 체험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세심하게 준비를 했다”며 “앞으로도 시는 도시 곳곳에 창의적인 정원이 조성되도록 지속해서 정원문화 저변을 확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