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가 송산권에 중·고등학교 이전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24일 발표했다. 현재 송산권 주민들은 인근지역에 학교가 부족함에 따라 학생들이 먼 지역의 학교로 배정받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김동근 후보는 “현재 의정부에는 학교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과 학교가 부족한 지역이 뚜렷하게 구분된다. 밀집지역 학교들을 대상으로 이전 신청을 받겠다"며"현재 밀집지역 학교들은 건물 노후화로 안전문제, 교육환경 저하 등의 문제들을 갖고 있어 이전을 희망하는 학교들이 송산권에 확대 신설해서 더욱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어 “의정부는 단일학군으로 설정되어 있고 전체적으로 학생수가 감소하고 있어 교육청에서도 선뜻 학교를 신설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학교 이전은 많은 지자체들에서 추진한 사례들이 많은 현실적인 대안"이라며 "단기간에 송산권 학교 부족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전하는 학교의 현재부지에는 공원·주차장·문화시설을 조성해서 거주환경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적극적인 문제해결 의지를 밝혔다. 김 후보는 “결국 행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적극적인 의지와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가 수원시의 동·서 균형 발전을 위한 신분당선 구운역 및 인덕원 동탄 간 '신수원선' 신설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서수원 미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구운역, 영통지구의 리모델링 혁신거점인 영통입구역을 기존 노선 계획에 추가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이 후보는 "수원시가 특례시로 승격되면서 진행되어야 할 전체 도시공간 구조의 재설계 차원에서 신분당선 구운역과 신수원선 영통입구역은 중요한 지점이기에 추가 설치를 공약으로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이 후보는 구운역은 현재 수원역에서 구운동 지역으로 이어지는 수인로에 위치한 국립농업박물관, 서호지구 개발 등으로 인해 향후 서수원 개발에 있어 인구 유입의 중요한 요충지가 될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수원 R&D사이언스파크, 탑동 도시개발사업, 서수원 첨단기업 신도시 추진으로 이어지는 서수원 첨단도시가 조성될시 발생할 출퇴근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선제적 조치로써 구운역 신설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영통입구역 추가 설치는 1990년대 조성된 영통 지구의 주택리모델링은 영통지구의 도약을 위해 반드시 진행되어야 할 사업이라고 언급한 후 영통지구 주택리모델링 사업의
김용남 국민의힘 수원특례시장 후보가 역세권 개발을 통해 청년주택을 확보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김 후보는 23일 장안구 유세에서 이같이 밝히고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인덕원~동탄간 신수원선의 개발을 조속히 추진해 조기 완공을 이끌어 내 이같은 공약을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상대적으로 발전이 뒤쳐진 북수원지역을 위해 신수원선 파장역 인근을 대상으로 역세권 개발을 추진한뒤 청년주택을 확보해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출·퇴근 편리성을 갖추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수원선은 지난해 1·9공구만 착공에 들어간 상태로 오는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 후보는 이와 관련 "신수원선 사업의 조기 착공문제는 결국 예산의 확보여부에 달려 있다“며 "19대 국회의원 당시 팔달경찰서 신설 예산 496억 원, 농업체험관 건립 예산 1천74억 원을 확보한 것처럼 예산 확보에는 누구보다 강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예산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수원선 역이 들어서는 파장동 일대 역세권 개발은 대단위 택지개발 방식이 아닌 유휴지나 자투리땅을 활용한 아파트와 다세대 등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청년주택 개념으로 추진된다. 김 후보는 수원에서 태어나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가 국가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내세우며 '수원시 참전 명예수당 인상 및 나이 제한 철폐' 공약을 23일 제시했다. 이 후보는 “아직도 생활고를 겪고 있는 월남 참전유공자 분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수원시에서 먼저 나서서 현 참전 명예수당을 인상해 참전명예수당을 10만원까지 인상하고, 현재 65세 이상만 수령이 가능한 부분을 나이와 상관없이 모두가 수령가능 하도록 제도를 변경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수권유족에 대한 수당 지급 부분과 관련해서 타 시 사례를 참고 수당지급이 가능하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이번 발표와 관련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 유공자의 뜻과 희생은 대한민국을 하나로 만드는 국가의 기본정신이라며, 국가 유공자의 공훈은 소중한 가치로 이어져야 한다”면서 공약추진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지난 20일 보훈회관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국가 유공자와 보훈단체를 위해 다양한 선양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만 65세 이상인 6.25 및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는 수원시 약 5,000명(2020년도 기준)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탑동에 있는 시민농장에서 '2022 수원시 농산물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탑동 시민농장에서 ‘2022년 푸른지대 행복한 장날’ 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푸른지대 행복한 장날’은 지역 농산물 직거래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도시농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수원시가 추진하는 축제다. 이번 행사에는 수원지역 농업인을 비롯한 수원도시생태농업네트워크·수원로컬푸드지원센터·사회적 기업 등 40여 개 단체가 참여해 농산물·먹거리 판매, 도시농업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도시농업 체험(수경재배·나무공예 체험 등) ▲농산물 판매 부스(토마토, 오이 등 지역 농산물, 공기정화식물, 농산물 가공식품 등) ▲수공예품 판매 부스(수제 액세서리·의류·생활용품 등) ▲ 수제 먹거리 판매 부스 등이 운영된다. 시민들을 위한 부대 행사도 마련했다. 탑동 시민농장 내 벼단지(논)를 활용한 초·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는 모내기 체험, 시민들의 사연과 음악을 듣는 ‘DJ 박스’, ‘문화공연(버스킹 공연)’, ‘기후변화 체험존(자가발전운동기구·태양열 조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가 'KTX 호남선'의 수원역 정차안을 한국철도공사와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레디준 캠프에서 ‘KTX 호남선 수원역 경유안’을 발표하며 “현재 수원역에는 경부선만 정차하고 호남선은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호남지역으로 이동을 원하는 수원시민은 화성시 동탄역까지 이동해 SRT를 타야하는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지난 2011년 염태영 전 수원시장과 이찬열 전 국회의원이 한국철도공사에 KTX 수원역 증편을 요구했고 실제 이것이 받아들여졌던 사례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원시장에 당선되면 빠른시일에 한국철도공사와 만나 수원역에 KTX 호남선이 정차할 수 있도록 건의하겠다”고 부연했다. 이 후보는 최초 수원시 제2부시장과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을 지낸 정책·소통·행정전문가로,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전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갑 지역위원장, 전 문재인 정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자문위 전문위원, 전 노무현 정부 대통령 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안산도시공사가 처음으로 야심차게 조성한 '팔곡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안산도시공사(사장 서영삼)는 상록구 팔곡이동 609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팔곡일반산업단지 유상공급시설부지(1공구)가 안산시로부터 준공승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팔곡일반산업단지에는 산업시설용지 28개가 있는데 100% 분양을 마쳐 올해말부터 점차적으로 28개 제조업체가 들어온다. 안산도시공사에 따르면 '팔곡일반산업단지'는 서해안고속도로(매송나들목)와 수인산업도로 등이 인접한 최적의 접근성을 갖춘 지역이지만 인근에 이미 들어선 반월도금단지 등이 포화 상태여서 그동안 산업용지, 지원시설, 기반시설 부족으로 입주기업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안산시는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안산도시기본계획을 승인한 후 697억 원을 투입했으며 2015년부토 안산도시공사가 설계단계부터 보상, 분양, 시공, 준공까지 도맡아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준공승인을 받은 산업단지 1공구는 총 면적 141,964㎡ 중 70,167㎡다. 준공승인을 위해 안산도시공사는 도로, 상하수도, 전기, 도시가스, 통신 등 기반시설과
안산시가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1주년을 기념해 풍성한 할인축제를 펼친다. 안산시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우수한 농특산물을 최대 20% 할인하는 특별판매 행사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안산시에 따르면 행사 동안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안산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과 함께 자매결연 도시 특산품, 축산물 등을 기존 판매가보다 최대 2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풍성한 사은행사도 진행된다. 와~스타디움 1층(구 롯데마트자리)에 위치한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연중무휴 운영하는데 지난해 5월 정식 개장했다.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농업인이 직접 생산부터 진열, 가격까지 결정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이를 통해 1년 동안 누적 매출 28억 원을 기록하는 등 생산자인 지역 소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을 제공하고 있고, 시민들은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고 있다. 안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큰 관심 속에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이 꾸준히 성장해 개장 1주년을 맞았다”며 “안산시민들에게 보은하는 마음으로 농특산물을 정성껏 준비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농촌계몽 운동가이자 여성 독립 운동가인 최용신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음악회가 열린다. 안산시는 최용신기념관 개관 15주년을 기념해 최용신(1909~1935) 선생의 뜻과 사랑을 담은 ‘샘골뜰음악회’를 오는 21일 오후 4시 상록수공원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안산시 관계자는 "최용신기념관 앞마당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누구나 찾아와 글을 배우며 미래를 꿈꾼 과거 샘골강습소 교육 현장을 무대로 세계 아이들과 함께 어울려 즐기자는 취지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뮤지컬 배우 이한별의 사회로 진행되는 음악회에는 JTBC ‘슈퍼밴드’에서 활약한 싱어송라이터 다비를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 장현지, 한국과 다문화 어린이 등으로 구성된 디아스포라 합창단이 특별출연하며, 콜라보 향연도 펼쳐진다. 음악회는 별도의 입장권 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안산시 이정숙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농촌계몽 운동가이자 여성 독립 운동가인 최용신 선생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문화행사를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일상을 회복하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수원 영통구에 본사를 둔 체외진단기기 전문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가 수원시에 신속항원검사키트 10만 개를 기부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 이효근 대표이사는 18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조청식 수원특례시장 권한대행에게 신속항원검사키트 10만개를 전달했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체외진단기기 전문기업으로 수원시 영통구에 본사가 있다.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신속항원검사키트는 2020년 9월 WHO(세계보건기구)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았고, 같은 해 11월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정식 허가를 받았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미국·중국·인도 등에 법인을 설립해 해외로 진출하는 등 글로벌 진단 시약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광교에 연구시설, 사옥 등을 건립할 계획이어서 지역경제에도 시너지 효과가 파급될 전망이다. 조청식 수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가 유행할 때 에스디바이오센서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해주셨다”며 “지원해주신 신속항원검사키트는 감염취약계층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에스디바이오센서가 우리나라를 대표하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제종길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는 18일 시장에 당선되면 각계각층의 힘을 모아 '세월호참사'의 숨겨진 진실 반드시 밝혀낼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4.16안산시민연대' 주최로 경기도 안산시 고잔동에 위치한 4.16재단 회의실에서 열린 '4.16정신을 계승한 생명‧안전 도시 건설 약속을 위한 안산시장 후보자 초청 차담회'에는 국민의힘 이민근 후보, 무소속 윤화섭 후보도 초청됐지만 두 후보 모두 불참해 제 후보 단독으로 진행됐다. 이날 4.16안산시민연대가 제시한 핵심 정책은 ▲4월 16일 지방 공휴일 지정 ▲세월호참사 역사적 장소에 기념조형물 조성 ▲4.16 교육 활성화 ▲안전도시 조례에 기초한 활동 강화와 시민안전 모니터링 사업 추진 ▲4.16시민센터 건립 등이다. 제 후보는 "이날 제시된 5가지 정책에 대해 현실적인 실천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밝히며 적극적으로 이를 수용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제 후보는 “8년 전 시장 선거를 준비하던 중 가슴 아픈 일이 발생했다. 즉시 모든 걸 내려놓고 팽목항으로 달려가 한 달여를 머무르며 유족들의 아픔을 함께 했고 민선 6기 시장 취임 후에도 주기적으로 팽목항을 방문하며 힘을 보태고자 노력했다"며 "세
이민근 국민의힘 안산시장 후보가 전날(17일) 「민심캠프」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진심캠프」 유의동 공동선거대책본부장, 박순자 전 국회의원, 김명연 전 국회의원, 이화수 전 국회의원, 송진섭 전 안산시장, 김정택 전 안산시장 예비후보, 양진영 전 안산시장 예비후보, 시ㆍ도의원 후보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 안철수 국회의원 후보,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윤상현 재보궐 국회의원선거 공관위원장이 영상을 통해 이민근 안산시장 후보의 개소식을 축하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는 축하영상에서 “이민근 후보와 함께 GTX-C 상록수역을 반드시 연장하고 신안산선 자이역 연장을 통해 안산시 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혀 지지자들의 뜨거운 함성을 이끌었다. 이날 개소식에 축사를 맡은 박순자 전 국회의원은 "안산을 제일 잘 아는 후보는 이민근 안산시장 후보밖에 없다"라며 "그는 12년 의정생활을 통해 안산의 발전을 위해 수년간 발로 뛰며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온 장본인"이라고 강조했다. 송진섭 전 안산시장도 "이민근 안산시장 후보가 꼭 승리해서 소외된
안성시가 지역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산책 ‘다시 일상으로’ 2회차 공연을 오는 21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4월 공도 퇴미공원에서 개최한 개막공연에 이어, 오는 21일 오후 5시에 서안성체육센터 야외무대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다시 일상으로’란 콘셉트로 일상 속 소소한 즐거움을 전하고, 무대가 좁아진 지역 예술인들의 활로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공연은 3인조 밴드팀 세자전거, 트로트 아티스트 차민희, 매직쇼 마술아트 김복영 등 출연자들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학재 안성시 문화체육관광과장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이 시기에 안성시민들께서 지친 마음을 잠시 쉬어 가고, 코로나 여파로 침체된 지역 예술인 여러분들도 활력을 되찾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음악산책 다음 공연은 오는 6월 11일 오후 2시에 금광호수 청록뜰주차장에서 이어진다.
국민의힘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와 백영현 포천시장 후보는 현재 계획중인 옥정~포천 노선을 민락~포천 노선으로 바꾸는 변경 문제를 공동으로 풀어가기로 했다. 지하철 7호선 옥정~포천 연결사업은 예타면제사업으로 선정됐지만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옥정~포천 직결이 아닌 4량의 환승(셔틀) 전철로 연결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에 대한 포천시민들의 불만이 커진 상황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후보가 탑석역에서 분기 후 민락을 거쳐 포천까지 직결 운행하는 노선으로의 변경 추진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민락역 신설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김동근 후보 또한 노선 변경에 대해 적극 움직이면서 두 후보의 공동대응으로 이어진것이다. 백영현 후보는 “옥정~포천 구간을 셔틀로 운행하게 되면 전철 대기시간과 운행시간이 길어지게 된다. 포천 시민들의 불편함이 커진다. 차라리 고속도로를 타고 자차로 이동하거나 버스를 타고 한번에 이동하는 것이 훨씬 편리한 상황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따라서 "막대한 예산을 들여서 진행한 사업의 효용성은 떨어질 수 밖에 없고 이용객 감소로 발생할 적자는 포천시가 매년 감당해야 할 부담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민락~포천 노선으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가 18일 ‘화성시립 치매전문 종합병원 및 요양원 개설’, ‘공공 호스피스센터’, ‘어르신 보청기 및 스마트기기 지원사업’, ‘80세 이상 부모 부양가정 보조금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어르신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한국도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치매와 건강 문제가 어르신들과 자식들의 가장 큰 걱정이 되어 버렸다”며 “화성시에서 평생을 사시며 지켜오신 어르신들께 화성시가 품격과 예의를 갖추고 모실 수 있도록 정책적인 조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치매를 개인이나 한 가정의 불행으로 간주하는 것은 더불어민주당이 말하는 ‘공정’과 ‘정의’에 어긋난다”며 “또한 치매뿐만 아니라 난청 등과 같은 노인성 질환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께 적합한 정책을 추진해 화성형 어르신 의료복지계획을 수립하겠다”고 했다. 정 후보는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중증행동 심리증상을 수반한 치매 어르신들을 모실 수 있는 치매전문 종합병원과 함께 요양원을 개설하여 공공 의료원 형태로 운영하겠다”며 “치매 치료의 의료 공공성 강화와 함께 전문 치료와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정 후보는 “또한 치매전문 종합병원과 요